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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코로나19 현황〉켐프 조지아 공공보건 비상사태 선포...예배 취소 권고

지역뉴스 | | 2020-03-14 10:10:17

조지아 코로나19 확진자,학교들 휴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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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비상사태, 예배 등 취소 권고

둘루스 샘스클럽, 코스트코 긴 줄

캅, 풀턴 각 8명, 디캡 5명, 귀넷 2명

메트로 공립학교 대부분 휴교 돌입

 

<13일 오후 6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오후 늦게 “14일 오전을 기해 조지아 전역에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동원 가능한 모든 의료 및 비상관리 자원을 코로나19 대처에 사용할 것”이라며 “주상하원 합동총회를 오는 16일 오전8시 주의사당에서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켐프는 교회 등 종교단체의 15일 예배도 취소할 것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신앙에 기초한 조직과 그룹들도 대중 이벤트를 취소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지난 12일 그의 조치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학교 문을 닫았음을 상기시켰다.

주지사는 끝으로 “시니어들이나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특히 심각한 건강상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가능한 바이러스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지아 주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3일 오후 5시>

조지아주가 모건카운티에 이어 먼로카운티에 추가로 코로나19 감염자 격리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실은 13일 먼로카운티 조지아 공공안전훈련센터에 시설을 건축하고 있다면서, 완공되면 20여개의 자가격리 시설이 구비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모건카운티 하드 레이버 크릭 주립공원에 격리시설을 설치하고 현재 체로키카운티 와플하우스 직원을 격리해 수용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델타항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항공편을 40% 축소하고 300여대의 항공기를 운행중단 했다고 13일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은 특히 유럽행 모든 항공편을 30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항공편 40% 감축은 지난 2001년 이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항공편 축소다. 델타는 직원들에게 자발적 무급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드 배스티언 최고경영자부터 연봉을 앞장서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 국가 비상사태 선포가 유력하게 관측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따른 조지아 주민들의 불안이 극심한 사재기를 불러 몇몇 대형 소매점 물건이 동이 나는가 하면 매장에 입장하려는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입장하는데만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릴번 거주 한인 이모씨는 둘루스 벤처 드라이브 선상 소재 샘스클럽에 쇼핑을 위해 13일 아침 들렀으나 너무나 긴 줄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민들은 보건당국의 권유에 따라 2주 정도 필요한 비상식량과 물, 화장지 및 세정제 등을 중점적으로 사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야구, 축구 등이 시즌 경기를 중단하거나 개막을 연기한 가운데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프레드 라이들리 회장은 4월 9일부터 12일에 개최하려던 마스터스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조지아 코로나19 현황>켐프 조지아 공공보건 비상사태 선포...예배 취소 권고
13일 아침 둘루스 샘스클럽 입구에 늘어선 손님들. 입장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조지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아침 조지아 보건부(DPH)가 밝혔다. 조지아 보건부는 13일부터 확진자(confirmed case)와 양성반응자(psumptive case)로 구분해 발표하던 것을 없애고 확진자로 통일해 감염 숫자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캅카운티와 풀턴카운티가 각각 8명씩으로 제일 많다. 카운티별 확진자 숫자는 바토 4명, 찰튼 1명, 체로키 2명, 코웨타 1명, 디캡 5명, 패옛 5명, 플로이드 1명, 코든 2명, 귀넷 2명, 리 1명, 로운즈 1명, 포크카운티 1명 등이다. 

첫 사망자도 나왔다. 12일 마리에타 소재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에 입중 중이던 67세 남성이 사망해 조지아 코로나19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기저질활 질환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7일 입원해 9일 코로나 감염 판정을 받았다.

13일부터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대학들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봄방학 개학을 2주 정도 일단 연기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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