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가격 4년 새 최고 불구
항공 보다 자동차 여행 선호
최근 항공요금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지난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공료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오르고 개스값도 최근 4년 새 최고 수준에 달하면서 여행 계획을 재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인 조지아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2%가 출항 항구까지 직접 운전해 가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비행기를 이용하겠다는 비율은 8%에 불과했다.
AAA는 “여행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더 신중하게 세우면서 자동차 여행이 지닌 예산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크루즈 항구까지 운전해서 가려는 이유에 대해 62%가 비행기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을 이유로 들었다.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 위험을 피하게 위해'라고 응답한 비율은 37%(복수응답 가능)에 그쳤다.
또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 주민들은 크루즈 여행을 위해 장거리 운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거리별로는 3~4시간 운전이 가능하다는 비율이 36%, 5~8시간 운전가능하다고 답은 비율은 38%였다. 응답자 중 8%는 9~12시간 거리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조지아 주민들이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구체적인 크루즈 항구로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와 포트 커내버럴, 포트 로더데일 등이 거론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