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주민들 찬반 엇갈려
시의회 23일 표결…공청회도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재산세 40%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저녁 재산세율을 기존 2.74밀즈에서 3.85밀즈로 인상하는 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시가 재산세율을 조정하는 것은 20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시는 지난 10년 넘게 동일한 재산세율 유지해 왔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각종 운영비 증가로 인해 세율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큰 폭의 재산세 인상 추진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힌 주민은 “세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영된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너무 많이 오르면 감당할 수 없어 결국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 밖에 없다”며 당혹감을 보였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인상안에 찬성하고 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40%든 90% 든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느냐”라며 “만약 추가 세금이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시의회 최종 표결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6시30분 두 차례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