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재융자하면 크레딧 점수 3~6개월간 하락 불가피

지역뉴스 | | 2020-03-02 09:09:59

재융자,크레딧점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 이자율이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요즘 재융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모기지 발급액이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이 재융자 실시로 인한 발급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융자는 기존 융자를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데 유리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재융자를 실시하면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크레딧 점수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온라인 대출 기관 ‘렌딩 트리’(Lending Tree)의 텐다이 카피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재융자를 실시하면 대부분의 경우 크레딧 점수가 3~6개월간 소폭 하락하게 된다”라고 경제 전문 매체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크레딧 점수가 하락하게 되는 이유는 재융자 신청 과정에서 대출 은행을 통해 크레딧 리포트 조회를 요청하기 때문인데 여러 은행을 통해서 조회를 요청할수록 점수 하락폭도 커진다. 재융자는 기존 대출 은행은 물론 여러 형태의 대출 기관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기관을 통한 재융자 문의 시 크레딧 리포트 조회 요청과 관련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융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융자 실시로 떨어진 크레딧 점수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기한 내에 납부하면 다시 개선된다. 

한 가지 예외의 경우는 있다. 카피체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캐시-아웃’(Cash-Out) 재융자를 실시할 경우 크레딧 점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캐시-아웃 재융자는 기존 융자를 재융자하는 과정에서 주택 에퀴티를 담보로 현금 대출을 받는 형태로 대출받은 현금으로 기타 부채를 상환하거나 주택 리모델링 목적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피체 이코노미스트는 이자율이 낮다고 무조건 재융자를 실시하지 말고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흔히 재융자를 실시하는 목적은 모기지 이자율을 낮추거나 대출 상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또는 담보 대출을 통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모기지 이자율은 3년 래 최저 수준으로 3년 전 재융자 기회를 놓친 주택 보유자들이 재융자 실시를 고려해볼 만하다. 

또 주택을 구입할 당시 크레딧 점수가 낮아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지 못했지만 현재 크레딧 점수가 높아진 주택 보유자들도 재융자를 통해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기회다. 주택 구입 시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낮아 모기지 보험을 가입해야 했던 주택 보유자 역시 그동안 주택 가치가 상승했거나 여유 현금이 있다면 재융자를 모기지 보험 가입 조건에서 제외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다. 

개인 신용 평가 기관 익스페리안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크레딧 점수(FICO)는 약 703점으로 상승했다. 2018년의 경우 평균 크레딧 점수가 약 704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준 최 객원기자>

 

 

재융자하면 크레딧 점수 3~6개월간 하락 불가피
재융자에 따른 크레딧 점수 일시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페이먼트를 제때 납부하면 다시 오를 수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