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성용, K리그 유턴 무산…FC서울 우선협상 조항 등 걸림돌

지역뉴스 | | 2020-02-12 09:09:23

기성용,K리그,무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년 만의 ‘K리그 유턴’을 준비했던 기성용(31·전 뉴캐슬·사진·연합)의 노력이 끝내 무산됐다.

FC서울과 기성용 측의 11년 전 우선협상권 계약이 이적 협상에 최대 걸림돌이 되어 결국 구단과 선수 측 모두에게도 상처를 남겼다. 서울의 권리 주장이 지나쳤다는 비판과 함께 선수 피해를 줄일 세부적인 조항을 달지 않은 기성용 매니지먼트 쪽의 실책이란 의견도 나온다 않다.

기성용 매니지먼트사 C2글로벌은 11일 “기성용이 전날 서울과 전북에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선수 측은 “선의로 타진했던 국내 복귀가 두 구단을 비롯해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졌다”며 “기성용이 올해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결별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기성용은 차기 행선지를 해외리그로 정하게 됐다.

기성용 측은 친정팀 서울과 꾸준히 교감하며 입단을 타진한 뒤 꽤 높은 몸값을 책정해두고 협상에 임한 전북과 접촉했으나 2009년 셀틱으로 이적할 때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의 계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북과 협상도 진척되지 않았다.

강명원 서울 단장은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구단 차원에서 선수 측에 위약금과 관련한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못박으면서도 기성용 영입을 항시 염두에 두겠단 뜻을 전했다.

이런 와중에 기성용은 아내 한혜진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거짓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다면 나도 진실로 상처를 줄 수 있다’고 남겼다. K리그 유턴이 불발된 날 던진 메시지라 향후 그 대상이 특정될 경우 진실공방을 비롯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 같은 내용을 접했다는 강명원 단장은 “(선수와 계약 조항) 관련된 내용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계약위반이기에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이 11년 전 기성용의 셀틱 이적 때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약 40억원(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고스란히 가져갔다면 거액의 위약금을 볼모로 한 우선협상권 주장은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지만 당시 발생한 이적료가 고스란히 서울 구단에만 간 게 아니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기성용, K리그 유턴 무산…FC서울 우선협상 조항 등 걸림돌
기성용, K리그 유턴 무산…FC서울 우선협상 조항 등 걸림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샬롯한인회 6.25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 개최
샬롯한인회 6.25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 개최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 전통무용과 웅장한 선율 선보여 샬롯한인회(회장남사라)가 주최한 ‘제76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가 지난 6월 20일 남부한인장

조지아 주민 “웬만하면 직접 운전“
조지아 주민 “웬만하면 직접 운전“

개스가격 4년 새 최고 불구항공 보다 자동차 여행 선호  최근 항공요금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지

[애틀랜타 칼럼] 사람의 마음을 낚아라

이용희 목사 인간의 모든 행위는 무엇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사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

[독자기고] 애틀랜타의 한국정원을 꿈꾸며

월터류(조경·도시설계사) Dreaming of a Korean Garden in Atlanta이제 애틀랜타 한인 사회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함께 꿈꾸어 볼 때가 되었다.

박한식 교수 추모 및 학술대회 열린다
박한식 교수 추모 및 학술대회 열린다

25-26일 애틀랜타 카터센터 고 박한식 조지아대학교(UGA) 명에교수를 기리는 ‘추모식 및 평화 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추진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추진

11년 만…주민들 찬반 엇갈려시의회 23일 표결…공청회도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재산세 40%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

알파레타, 모건스탠리  새 허브 최종 후보지
알파레타, 모건스탠리 새 허브 최종 후보지

댈러스시와 지역본부 후보지 경쟁 7억달러 투자… 3,800개 일자리  알파레타시가 세계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새로운 지역본부 최종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판매세 인상∙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판매세 인상∙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주의회 공화법안 수십개 부결 민주당  “서민층 세부담 가중” 재산세를 낮추기 위해 판매세를 인상하는 내용의 조지아 공화당 법안들이 민주당의 반대로 대거 무산됐다.현재 개회 중인 주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7월 11일 오후 2시 라루체 극장'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최하는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Next Generation Leade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선관위원장에 김강식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선관위원장에 김강식

44회 동남부체전 성과보고회차기 회장 선관위원 5명 위촉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20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44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성과보고 및 제32대 회장 선출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