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관심분야 대학 강의듣고 캠퍼스라이프도 경험

지역뉴스 | | 2020-02-01 23:23:08

대학강의,캠퍼스라이프,경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많은 대학들이 여름방학 중 운영하는 ‘프리 칼리지 서머프로그램’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잘만 활용한다면 아주 유익할 수 있다. 관심이 많은 분야의 대학 수업을 직접 들어보고 캠퍼스 라이프도 느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은 콘텐츠도 제각각인데다 비용이 비싸고 기간도 긴 편이어서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다. 프리칼리지 서머프로그램 선택 요령과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본다. 

 

글쓰기 수학서 리더십 기업가정신까지 다양 

일부선 학점제공…대부분 비용 비싼 게 흠 

 

 

 

■프리 칼리지 서머 프로그램이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이름을 사용하지만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수업을 제공하고 캠퍼스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대학마다 1~7주로 차이가 난다.  서머프로그램 콘텐츠는 글쓰기, 과학, 공학에서 리더십, 기업가정신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많은 대학들이 참가자에게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한다. 물론 기숙사나 친지 집 등에서 머물며 통학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대학 교수나 초청강사의 강의 뿐 아니라 동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리칼리지 서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중에는 예일, 스탠포드, 하버드, 컬럼비아 등 명문대들도 많다. 대부분 여름 프로그램은 공개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교사 추천서, 에세이, 표준화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의 웹사이트에서 신청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용의 경우 몇몇 무료 프로그램도 있고 일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비싸다. 일부 프로그램은 수천 달러가 들기도 한다.

■서머프로그램 선택 

서머프로그램 참가를 고려하고 있다면 선택에 앞서 장단점 등 여러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  

서머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엇보다 고등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의를 직접 들어보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며 자신의 관심 분야도 더 심도 깊게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대학 생활의 멋과 낭만을 경험하고  각지에서 온 친구를 사귀며 특정 학교가 자신의 케미와 맞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여름 프로그램은 비용이 많이 들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참가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서머프로그램의 경우 위치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집 근처이어야만 하는지 아니면 타주에서 몇 주간을 머물러도 관계가 없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콘텐츠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크리에이티브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작문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장차 사업가를 꿈꾼다면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고 장래에 STEM 분야 진출을 원한다면 약간 아카데믹하고 성취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게 좋다. 

물론 반대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등 약점을 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과목에서 균형을 갖춘 지원자를 찾기 때문이다.

대학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떤 대학들은 프리 칼리지 서머프로그램 이수자에게 대학 학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서머프로그램에서 학점을 따는 것은 나쁘지 않다. 이런 학점 취득은 첫 대학생활을 시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이 같이 크레딧을 부여하는 서머프로그램은 더 선발이 까다롭고 비용도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 수학과 엔지니어 중심의 카네기 멜론 대학의 프리칼리지 서머 프로그램은 최소한의  표준화 시험 점수를 포함한 신청 요건을 두고 있다. 물론 이 대학 프로그램의 경우 넉넉한 장학금과 재정보조를 받을 기회가 있다.

프로그램의 비용과 기간도 고려 대상이다. 경제적으로 무리를 해가며 비싼 프로그램에 굳이 참가할 필요는 없다. 또 여름방학 기간 다른 봉사나 과외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 긴 프로그램 선택은 피하는 편이 낫다. 

                              <이해광 기자>

 

 

 

관심분야 대학 강의듣고 캠퍼스라이프도 경험
주요 대학들의 프리 칼리지 서머 프로그램은 대학 강의수강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연방검찰 “비시민권자…추가 기소도”연방대법도 ‘유권자 시민권 확인’허용 비시민권자 신분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 조지아 주민 3명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뷰포드 학군, 12년 연속 조지아 ‘으뜸’

니치 2027 우수 학군 순위포사이스 3위 ∙ 귀넷 18위 뷰포드시 학군이 12년 연속 조지아 최고 학군에 선정됐다.교육정보 평가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7 최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