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LA·뉴욕 등 ‘이민자 보호도시들’과 파열음…이민 당국, 지역 경찰에 소환장 발부 파문

지역뉴스 | | 2020-01-21 15:15:36

이민자보호도시들,파열음,이민당국,지역경찰,소한장발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세관단속국, NY 경찰에 소환장

 살인 등 범법이민자 4명 정보요구

 가주 주법과 정면 배치…갈등고조

 

 

트럼프 행정부 이민당국이 지역경찰의 이민단속 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이민자보호도시 소속 지역경찰에 소환장을 발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민당국은 살인 등으로 기소된 범법이민자 4명에 대한 신상파악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뉴욕과 LA 등 이민자 보호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지역의 조례나 주법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8일 뉴욕 데일리 뉴스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17일 뉴욕시 교정국에 현재 수감 중인 이민자 4명에 대한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해 경찰 등 뉴욕시 당국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ICE가 이례적으로 뉴욕시 경찰과 교정국에 소환장을 발부하면서까지 신상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이민자들은 뉴욕 지역 사우스 리치몬드 힐의 92세 여성 마리아 푸에르테스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불법체류 이민자 리아즈 칸(21) 등 4명이다.

ICE 추방전담반 헨리 루체로 부국장 대행은 “뉴욕은 그동안 범죄전과 이민자 추방을 위해 ICE의 구금 요청을 거절해왔다”며 “뉴욕시의 이민자보호정책이 뉴욕시를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뉴욕시의 이민자 보호정책을 비판하고, 관련 범법이민자 신상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ICE측은 이번 소환장을 과거 발부된 것과는 다른 것이라며, 단지 추방대상 범죄이민자들의 신상정보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루체로 부국장 대행은 “ICE가 뉴욕시 사법당국에 이민법을 집행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위험한 범법 이민자들이 석방되기 전에 이민당국이 이들을 구금할 수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92세 노인을 살해한 칸 외에 ICE가 신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대상은 엘살바도르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수배 중이다 지난 해 9월 뉴욕에서 체포된 26세 이민자, 여성 불법 감금 및 강간 시도 혐의로 지난해 10월 체포된 38세 멕시코 국적자 등 3명이 더 있다.

하지만, 뉴욕 시정부는 ICE의 소환장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이 예상된다.

프레디 골드스타인 시 대변인은 “살인용의자 칸은 현재 심리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트럼프 이민당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시의 이민자 보호도시 정책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 사법 당국에 대한 ICE의 소환장 발부는 뉴욕 뿐 아니라 LA 등 이민자 보호도시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미 전국 13개 도시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커 트럼프 행정부와 이들 지역정부들의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주 정부 산하 사법기관 및 경찰들의 이민단속 협조를 주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샬롯한인회 6.25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 개최
샬롯한인회 6.25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 개최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 전통무용과 웅장한 선율 선보여 샬롯한인회(회장남사라)가 주최한 ‘제76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가 지난 6월 20일 남부한인장

조지아 주민 “웬만하면 직접 운전“
조지아 주민 “웬만하면 직접 운전“

개스가격 4년 새 최고 불구항공 보다 자동차 여행 선호  최근 항공요금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지

[애틀랜타 칼럼] 사람의 마음을 낚아라

이용희 목사 인간의 모든 행위는 무엇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사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

[독자기고] 애틀랜타의 한국정원을 꿈꾸며

월터류(조경·도시설계사) Dreaming of a Korean Garden in Atlanta이제 애틀랜타 한인 사회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함께 꿈꾸어 볼 때가 되었다.

박한식 교수 추모 및 학술대회 열린다
박한식 교수 추모 및 학술대회 열린다

25-26일 애틀랜타 카터센터 고 박한식 조지아대학교(UGA) 명에교수를 기리는 ‘추모식 및 평화 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추진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추진

11년 만…주민들 찬반 엇갈려시의회 23일 표결…공청회도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재산세 40%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

알파레타, 모건스탠리  새 허브 최종 후보지
알파레타, 모건스탠리 새 허브 최종 후보지

댈러스시와 지역본부 후보지 경쟁 7억달러 투자… 3,800개 일자리  알파레타시가 세계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새로운 지역본부 최종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판매세 인상∙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판매세 인상∙재산세 감면’ 조기 시행 제동

주의회 공화법안 수십개 부결 민주당  “서민층 세부담 가중” 재산세를 낮추기 위해 판매세를 인상하는 내용의 조지아 공화당 법안들이 민주당의 반대로 대거 무산됐다.현재 개회 중인 주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7월 11일 오후 2시 라루체 극장'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최하는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Next Generation Leade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선관위원장에 김강식
동남부체전 역대급 성과...선관위원장에 김강식

44회 동남부체전 성과보고회차기 회장 선관위원 5명 위촉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20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44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성과보고 및 제32대 회장 선출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