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동준 천금 ‘극장골’…김학범호, 중국에 1-0

지역뉴스 | | 2020-01-10 09:09:04

이동준,극장골,김학범호,승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준(부산)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중국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테디엄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이동준이 극적인 결승 ‘극장골’을 터뜨려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어렵게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1-1로 비긴데 따라 조 1위로 나섰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 대회에 걸린 도쿄올림픽 티켓은 총 4장으로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하는 일본을 제외한 상위 3팀이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된다. 일본은 이날 벌어진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해 조 최하위로 밀렸다. 같은 조의 카타르와 시리아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김학범 감독은 이날 지난해 U-20 월드컵 스타인 오세훈을 원톱으로 내세운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김대원과 이동경의 슈팅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가기 시작한 대표팀은 전반 14분 강윤성의 크로스에 이은 오세훈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탄식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후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이어지며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오히려 순간적으로 헐거워진 수비로 전반 14분에는 돤류이, 17분에는 장위닝에게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내줘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점유율을 높여가며 더욱더 공세를 취했지만 중국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22분 김대원, 29분 엄원상의 슈팅이 잇달아 골키퍼에 막혔다. 중국은 후반 3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양리위에게 왼발 슈팅을 내줬으나 골키퍼 송범근이 잘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를 투입한 김학범 감독은 계속 한국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13분 김대원 대신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이끈 K리그2(2부리그) 최우수선수 이동준을 투입했고 29분에는 엄원상 대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들여보내며 교체 카드 석 장을 모두 썼다. 하지만 이후 수차례 득점찬스를 만들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지나는 순간 마침내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교체투입된 김진규와 이동준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김진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수비 뒤쪽 최전방으로 길게 패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이동준이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하며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첫 경기라 선수들이 힘들어했다. 승점 3을 따낸 것에 만족한다”며 “이란전에서는 큰 폭의 선수교체를 할 예저”이라거 밝혔다. 한국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란과 2차전을 치른다. 

이동준 천금 ‘극장골’…김학범호, 중국에 1-0
 중국과의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린 이동준(11번)이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행복한 아침] 속도 시대와 노년 세대의 느림 비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노년 세대를 이야기 할 때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느리게 진행된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이는 본인의 의지이든 아니든 노년이라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뽀로로 프리미엄 롤티슈 24롤8.99, 남양 프렌치 커피믹스 100봉 12.99, 자연나라 민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1980~90년대 발라드 레전드 변진섭이 4일 둘루스 콜리세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뭉클한 오프닝부터 아들 변재준 군의 특별 무용 안무, 그리고 전석 기립 떼창으로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타국 생활에 지친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짙은 향수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아이돌급 함성'을 이끌어낸 그 뜨거웠던 감동의 현장을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소아마비 바이러스 출현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다.CDC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지난해 KW 조지아 3위, 동남부 6위“32년 노하우로 양심껏 최선 다해” “32년 경력의 노하우로 정말 양심껏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실적은 저절로 따라옵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