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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50년 역사에 심각한 오점”

지역뉴스 | | 2019-12-29 14:14:06

전직 회장단,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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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회장단 중재안 거부에 유감 표명

"더 이상 고소 건에 관여 않겠다" 발표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사태에 대한 중재에 나섰던 전직 한인회장단 6인은 34대 한인회장 취임식 직후인 28일 밤 9시 30분에 긴급 입장문을 전달하고 더 이상 한인회 사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전직 회장단 6인은 ‘시민의 소리’가 법원에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 및 회장 취임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시키기 위해 중재안을 마련하고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의 소리 측은 중재안에 서명한 반면 한인회와 선관위는 27일 여러 조건을 달며 중재안을 거부했다.

전직 회장단(대표 김의석)은 김백규(25대) 박영섭(27대) 은종국 (28,29대) 김의석 (30대) 오영록 (31대) 배기성(32대) 전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단은 입장문에서 우선 “전직회장단의 중재안에 시민의 소리 측이 동의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하였음에도 한인회 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무산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현, 차기 한인회를 위해 개인의 감정은 자제되고 비본질적인 문제나 사유는 재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장단은 이어 “제33대 한인회가 50년 한인회 역사에 심각한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면서 “한인회장을 역임하였던 사람들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더 이상 이 고소건에 대해 관여 할 수 없게 되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재안 거부로 28일 취임한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출발부터 소송에 대처해야 함은 물론 인준투표 미실시로 정통성 시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더 나아가 전직 회장들의 협조와 후원을 받기도 사실상 난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셉 박 기자 

"33대 한인회, 50년 역사에 심각한 오점”
지난 24일 선거 소송 건에 대한 중재안을 발표하는 전직 한인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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