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지역뉴스 | | 2019-12-10 17:17:50

기생충,골든글로브상,후보,3개부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오스카)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의 감독·각본·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 제7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감독상 후보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 5명을 선정했다.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도 후보로 지명됐다.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골든글로브상 후보 발표[NBC TV 캡처]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할리우드 시사회의 봉준호(왼쪽) 감독

 

 

'기생충'은 이어 각본상 후보로도 호명을 받았다.

각본상을 놓고는 '매리지 스토리', '더 투 포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디 아이리시맨'과 경합한다.

'기생충'은 또 예상대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베스트 모션픽처-포린랭귀지) 후보에도 올랐다.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는 '기생충' 외에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가 지명됐다.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회원 93명의 투표로 정해지며, 투표 데드라인은 오는 30일까지이다.

'기생충'은 후보 등재가 유력하던 외국어영화상 외에 감독·각본상 후보로도 오르면서 수상 가능성을 더 높인 것으로 관측된다.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영화' 기생충 포스터

 

일단 외국어영화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가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힌다.

감독상도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감독상 후보군에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지명도가 높은 세계적 거장급들이 포진해 있지만. 지난 주말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스코세이지 감독을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다.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할 경우 한국 영화로는 최초의 기록이 된다.

지난 1월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가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다.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할리우드 시사회장의 봉준호 감독(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골든글로브는 오스카와 더불어 한국 영화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영역이다.

특히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약 한 달 먼저 열리기 때문에 골든글로브를 '미리 보는 오스카'로 간주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할 경우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수상 레이스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닷컴은 '기생충'이 오스카 수상 레이스에서 감독·작품상 후보로 3~4위권에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오스카 못지않게 백인 주류 영화에 후한 점수를 주고 제3세계 영화에는 깐깐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점에서 실제 수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기생충'은 칸영화제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미국 시장 개봉과 함께 북미에서 잇달아 상복이 터지고 있다.

110년 역사의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으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뒤 애틀랜타 비평가협회에서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을, LA비평가협회에서 작품·감독·남우주연상(송강호)을 각각 받았다.

토론토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3관왕을 했다. 뉴멕시코비평가협회에서는 조여정이 여우조연상으로 합류했다.

이날 골든글로브 후보 지명에서 '기생충'은 아쉽게도 작품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작품상(베스트 모션픽처 드라마)은 '디 아이리시맨', '조커', '매리지 스토리', '1917', '더 투 포프스'가 경합한다.

남우주연상(드라마)은 크리스천 베일(포드 vs 페라리), 안토니오 반데라스(페인 앤 글로리), 호아퀸 피닉스(조커) 등이 경합하고, 여우주연상(드라마)은 르네이 젤위거(주디), 스칼릿 요한슨(매리지 스토리), 샤를리즈 테론(밤쉘) 등이 수상을 다툰다.

넷플릭스 영화 '매리지 스토리'는 작품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작이 됐다. '디 아이리시맨'이 5개 부문 후보로 뒤쫓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침 나절의 삽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청각이 이미 나빠진 분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과정에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 단순히 못 듣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목소리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0회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매스터스는 올해 디펜딩 챔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협 생배 12X8.1OZ 6.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동태 전감(10LB) EA  28.99, 배추 BOX/L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