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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참 포도나무의 비밀(Secrets of The True Divine, 요Jn. 15:1-17)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11-28 21:21:41

칼럼,신앙,방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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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을 밝힌 분이 계십니다. 그 비밀의 정체를 밝히신 분의 이름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요15:1). "나는 ~이다"라고 하는 "1인칭 선언"을 통해 자신을 밝히신 "참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의 비밀은 Bruce Wilkins를 통하여 더욱 더 선명하게 주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Wilkins에 의하면,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가 "1. 열매 맺지 못하는 삶이 계속된다면-하나님께서 징계하기 위해 당신의 삶에 개입하실 것이다(2절). 2. 약간의 열매만을 맺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하나님께서 깨끗케 하기 위해 당신의 삶에 개입하실 것이다(2절). 3. 생활 속에서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면-하나님께서 그 분 안에 더 깊이 거하도록 당신을 초청하실 것이다(5절)."

참 포도나무는 예수님 자신을 그리고 포도원의 주인인 농부는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밝히신 의도가 있다면, <관계의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드러내신 것입니다. 성경전체가 하나님의 구원과 관련된 것이므로, 구주 되시는 하나님과 구원의 대상인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1인칭 선언>은 곧 예수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예수님을 7가지 명칭으로 <1인칭 선언>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최종적인 선언이 바로 <참 포도나무>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열매>입니다. 무려 8회씩이나 등장하는 열매를 예수 그리스도는 두 가지의 큰 원리를 통하여 <포도나무와 가지>의 구조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하십니다. 그 의도는 사복음서(Four Gospels) 가운데 <독수리>처럼 가장 높은 곳을 날아오르는 <영혼의 비상>을 추구하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깊은 의중이 있습니다. 사복음서 가운데 유독 요한복음을 상징하는 동물을 독수리로 지칭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St. Jerome은 <참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가 기록된 요한복음서가 다른 복음서보다 영적으로 월등하게 높이 날아오르는 <영혼의 비상>이 하나님 아버지께 직접 올라가기 때문이라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15장은 이 중요한 <관계의 정체성>을 <분리의 원리>와 <거함의 원리>로서 강력하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사용하신 단어는 "καρπός, 열매"입니다. 2절~17절에 이르기까지 무려 <8회>나 반복합니다(2절, 2절, 2절, 4절, 5절, 8절, 16절, 16절). 이 열매를 뜻하는 "καρπός(karfos, 칼포스)"는 "fruit, deed, action, result, profit, gain."을 뜻합니다. 즉, "열매"의 의미 속에 "행함, 결과, 이익"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분리되어 살아가는 독자적 인생>은 <아무런 유익이나 기쁨이 전혀 없는 허무한 인생>이란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9절에서 <예수 사랑, 예수 기쁨, 예수 소망으로 회복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지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거함의 원리>를 제시하시는 <참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가 풍성한 포도열매를 맺는 <예수 사랑 회복의 인생을 사는 비결>을 제시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거함의 삶>입니다. 본문 4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5절, "그가 내 안에 ,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으리니."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참 포도나무 예수>는 무려 5회씩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거함의 원리>의 반대는 <분리의 원리>입니다. 5절에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여기서 “떠나서는”의 헬라적 의미는 <분리, 격리, 무관함>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강력하게 <포도나무와 가지>가 <거함의 원리>로 결합할 때만이 결실하는 풍성한 포도나무 열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포도나무의 비밀의 진수>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참 포도나무의 비밀의 진수>를 한 마디로 압축하면 7절의 선포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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