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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벨벳과 강철 예수(Velvet and Steel Jesus, 미Mic. 7:7)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10-24 18:18:17

신앙칼럼,방유창,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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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Poems"로 유명한 시인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자서전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의 성품을 한 마디로, "벨벳과 강철"이라는 상징적인 비유를 들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링컨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철"이라는 이미지로, 흑인 노예해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는 "벨벳"이라는 부드러운 링컨대통령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링컨의 생애를 인류역사의 관점에서 조명하였습니다. "인류역사에 그와 같이 강철이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벨벳 같았던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가슴과 머리 안에는 무서운 폭풍이 들어있었지만 동시에 이와 반대되는 말할 수 없이 완전한 평화를 지닌 그런 사람이었다."

본문 <미가서>를 기록한 선지자 미가는 미가서의 결론인 7장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7절의 한 구절 안에서 간략하지만 강력하게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는 야훼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하나님의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망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강철"같이 강하시면서, 동시에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귀를 기울여 경청하시는 "벨벳"처럼 부드러우신 하나님으로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하나님에 관하여 더욱 선명하게 하나님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신 분을 성경 66권 가운데서 찾는다면 단연코 "갈릴리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미지는 "강철과 벨벳"으로 예수님의 정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잘 나타낸 말씀이 요한복음 8장입니다. 갈릴리 바다를 전전하시던 예수님께서 다시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오셨을 때, 거룩한 성전에서 집요한 율법주의자들이 예수님을 시험할 목적으로 간음하는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데려왔습니다. 그들의 저의는 그들이 가장 하늘같이 받드는 모세의 토라(Torah) 가운데 레20:10과 신22:22의 근거를 가지고 예수님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일점 일획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케 하러 왔노라"는 예수님이 스스로 율법의 덫에 걸려들기를 원하는 그들의 음모가 그들의 "p-occupied Idea"입니다. 그런 저들의 음모를 완전히 역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강함의 메시지가 요한복음 8:7의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러나 이 말씀 이후에 그 현장에 있던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깡그리 다 물러갔습니다. 이것은 강철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의 목적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순수한 "하나님의 마음"(God's Heart)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궁지로 몰아넣어서 자신들의 기득권의 헤게모니를 쟁취하느냐는 사악함에 더 심취해 있었습니다(요 8:6). 이 일련의 폭풍을 잠재우신 메가 파워의 강철 예수 그리스도는 여인과 일대일의 대면현장에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시면서 한없이 부드러운 자비의 예수 그리스도, <벨벳 예수 그리스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각박합니다. 원리와 원칙을 주장하지만 실제 내면은 한없는 부조리와 모순덩어리가 현실입니다. 이러한 건조한 세상을 <강철과 벨벳 예수>의 정의와 자비의 균형 있는 믿음으로 다가간다면, 세상은 반드시 <예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소망 가운데 하나님을 주목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의 간구에 반드시 귀를 기울이실 것이다."(미7:7). 그대는 정의와 자비를 가장 균형 있게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이 죄악 된 세상을 위해 강함과 부드러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강철과 벨벳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입니까?

 

※ 새 성경구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이사야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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