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밀입국 중 익사 부녀 사진... 국제사회 충격

지역뉴스 | | 2019-06-27 21:21:2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엘살바도르 20대 아빠·2살딸 

강 건너다 서로  껴안고 익사 

국경장벽 건설 추진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반 이민 정책 속에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오려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경지대에서 2세 여아가 아빠와 함께 강을 건너 밀입국하려다 익사한 모습을 담은 처참한 사진이 공개돼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AP통신은 엘살바도르 출신 오스카 라미레스(26)가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 텍사스로 밀입국하려다 아내가 보는 앞에서 딸 발레리아(2)와 함께 강물에 휩쓸려 결국 익사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엎드린 자세로 강물에 떠있는 부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장은 모국에서의 힘든 삶을 견디다 못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중남미 이주민들의 비극적인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 신문 라호르나다에 따르면, 라미레스는 당초 딸을 데리고 강물을 건너 미국 쪽 강둑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멕시코 쪽에 있는 아내 바네사를 데려오려고 다시 강물 속으로 들어가자 혼자 남겨진 발레리아가 놀라 아빠를 따라 강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라미레스는 헤엄쳐 딸에게 다가가 붙잡았지만 급류에 휘말리면서 결국 변을 당하고 말았다.

이 사진은 지난 2015년 터키 남부 해변에서 발견된 3세 난민 어린이 아일란 쿠르디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4년전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은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지며 유럽 각국 지도자들도 애도를 표했고, 난민의 일부나마 수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밀입국 중 익사 부녀 사진... 국제사회 충격
밀입국 중 익사 부녀 사진... 국제사회 충격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 텍사스로 밀입국 하려다 익사한 부녀의 모습. 2살 된 발레리아의 가느다란 팔이 아빠의 목을 감고 있다.  <본보는 참혹한 장면이 담긴 이 사진의 게재를 고심했으나 초강경 이민 정책 속에 밀입국 이민자들이 처한 실상을 잘 드러낸다고 판단, 지면에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전국 주거비 완화 위해 민주·공화 초당적 추진“유권자 ID법 통과 우선” 트럼프 서명식 전격 취소중간선거 정치 쟁점 비화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미 건국 250주년 기념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