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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상처입은 치유자의 어머니(The Mother of The Wounded Healer, 엡 6:1~4)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5-17 20:20:27

칼럼,방유창,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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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Nouwen은 "상처입은 치유자"의 센세이셔날한 목회지침서를 통하여 인간 본성의 근본적인 상처의 실현으로 목사와 신자에게 공통인 '영혼의 상처'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할 때 힘과 치유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누웬은 고난의 분석으로 '고통받는 세상, 고난받는 세대, 고통받는 사람, 고통당하는 목사, 고통받는 신자'에게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 마을에 악한 무리들에게 쫓기는 젊은이가 그 마을에 피하러 들어왔을 때, 그 마을을 대표하는 감독이 목하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는 요 18:14에 나오는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죽는 것이 나으니..."라는 말씀을 가지고 결단을 내립니다. 그래서, 감독은 성경을 덮은 후 군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젊은이가 숨은 곳을 말해 주었습니다. 젊은이가 군인들에게 살해당한 후 마을은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감독은 즐거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상심에 잠긴 채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그날 밤 천사가 나타나 감독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시오?" 감독이 대답했습니다. "젊은 도망자를 그의 원수인 군인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내어준 분은 바로 메시아요." 

이 메시아가 오늘날 21세기의 목사와 신자, 고통받는 세상, 고통받는 세대,  고통받는 사람들의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상처입은 치유자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그 어머니는 엡 6:1~4에 소개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좋은 사람이 되라!" 어머니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정정당당한 사람이 되라!" 어머니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바로 이 어머니는 상처입은 치유자의 어머니로서 우리의 상처를 보듬어 주시려는 영원히 순종과 공경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나무는 그대로 있고 싶으나 바람이 불고, 나무는 가지가 많아서 쉬고 싶으나 한 시도 바람이 잘 날이 없다"는 시처럼, 어머니는 나무가지를 지켜주려고 애쓰는 "청출람(靑出藍) 청어람(靑於藍)"의 존재입니다. 자식은 부모에게서 나왔지만, 자식은 부모보다 더 나은 인생으로 거듭납니다. 부모의 존재는, 어머니의 존재는 나를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도록 하는 남빛, 쪽빛의 존재입니다. 마치 진수(進水)하는 배에 대하여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항구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 항구는 "갈망"의 항구입니다. 이 항구는 "신뢰"의 항구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갈망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자 하는 신뢰를 품고 사는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니의 갈망과 신뢰의 소원이 잠 1:8절에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머니의 법을 떠나지 말라!" 갈망과 신뢰의 항구이신 어머니의 소원은 신 5:16절에 있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이 어머니의 소원은 더 깊이 더 강하게 골 3:20에 있습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상처입은 치유자의 어머니는 오늘도 고통받는 목사와 신자의 상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상처입은 치유자의 어머니는 오늘도 고통받는 세상, 고통받는 세대, 고통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려합니다. 이 갸륵한 정성이 이 거룩한 사랑이 "청출람 청어람"이요, 엡 6:1~4이 보장하는 장수와 축복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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