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성폭행 낙태도 금지... 앨라배마, 초강력 낙태금지법 의회 통과

지역뉴스 | | 2019-05-16 21:21:5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낙태시술 의사에 종신형 

주지사,서명여부 안 밝혀

앨라배마주에서 강간(성폭행) 및 근친상간 피해자의 낙태까지도 금지하는 초강력 낙태금지법이 14일 주의회를 통과했다.  최근 심장박동 낙태금지법을 확정한 조지아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적인 논란의 대상이 될 조짐이다. 

공화당이 장악한 앨라배마주 상원은 이날 임신 이후 어떤 단계에서든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에 대해 최고 99년형 혹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법안을 찬성 25표, 반대 6표로 승인했다. 이 법안은 이달 초 주하원에서도 찬성 74표, 반대 3표로 가결됐다. 법안이 낙태를 허용하는 유일한 예외는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됐을 때 뿐이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강간 및 근친상간 피해자에 대해서도 예외를 인정해주는 수정안을 발의했으나 찬성 11표, 반대 21표로 부결됐다.

법안을 발의한 테리 콜린스 주하원의원은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비 주지사의 대변인인 로리 존스은 성명을 통해 "주지사는 통과된 법안을 철저히 검토하기 전까지는 의견 표명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강력 낙태금지법은 여성이 임신 후 6개월까지 중절을 선택할 수 있는 헌법상 권리를 인정한 1973년 연방대법원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결에 도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설명했다. 지지자들은 예외를 인정하면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도전하는 수단을 마련하려는 그들의 희망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켄터키주, 미시시피주, 오하이오주, 조지아주는 임신 6주 이후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16개 주에서눈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거나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 

강간 및 근친상간 피해자의 낙태를 예외로 인정하는 다른 주의 낙태금지법에 대해 위헌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는 앨라배마주의 낙태금지법에 대해서도 위헌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앨라배마 지부의 랜들 마셜은 앨라배마주의 낙태금지법과 관련해 "소장이 작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낙태 시술을 받는 여성은 처벌하지 않고 시술하는 의사만 처벌하는 것도 앨라배마주의 낙태금지법이 다른 주의 낙태금지법과 다른 점이다.

낙태권리를 지지해온 미국 가족계획연맹(PP·Planned Parenthood) 남동부 지부의 스테이시 폭스는 성명을 통해 "오늘은 앨라배마와 이 나라 전역에 있는 여성들에게 암울한 날"이라며 법안 통과를 비판했다.

성폭행 낙태도 금지... 앨라배마, 초강력 낙태금지법 의회 통과
성폭행 낙태도 금지... 앨라배마, 초강력 낙태금지법 의회 통과

지난 1월 워싱턴에서 열린 낙태 반대 시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전국 주거비 완화 위해 민주·공화 초당적 추진“유권자 ID법 통과 우선” 트럼프 서명식 전격 취소중간선거 정치 쟁점 비화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미 건국 250주년 기념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