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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미술 이야기] 보타니컬 아트란 무엇인가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5-14 21:21:10

칼럼,제이아트,제이미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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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가의 이야기가 아닌 보타니컬 아트란 무엇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식물 세밀화라고 부르는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기법으로 자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입니다. 

보타니컬 아트의 시작은 15~16세기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 세밀화(일러스트레이션) 에서부터 시작 되었는데, 카메라가 발명되기 전까지 식물 학계에서 식물 채집 본을 연필을 이용하여 정밀하게 그려서 학술자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세밀화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식물 자체의 모습을 과학적으로 그대로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자세히 사실적으로 표현하되 과학적으로의 접근 보다는 조금 더 아름답게 묘사하는 보타니컬 아트가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영국,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는 하나의 예술로 자리잡고 있어 한 작품에 몇 천, 몇 만 달러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섬세한 터치와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식물이 가지는 고유한 특징을 살려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과정이 독특하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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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컬 아트 협회에서 말하는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보타니컬 아트, 그리고 일반 플라워 페인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 '식물의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적 기록 및 식물의 정확성에 중점을 둡니다. 전통적인 식물 일러스트레이션(삽화)은 살아있는 식물이나 식물 표본으로 만들어져 식물의 텍스트 (예 : 기사 또는 논문)를 설명합니다. 전형적으로, 이 그림은 생명주기를 포함하여 정확한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식물의 모든 관련 측면을 묘사 합니다. 종종 종의 식별을 위한 관련 해부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식물 그림의 90 % 이상이 단색 (펜과 잉크 또는 디지털로 그려짐)으로 출판이 가능합니다.'

보타니컬 아트 : '작품은 항상 과학적으로 식물 학적으로 정확히 표현하지만 꼭 완벽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물이나 꽃의 미적 가치에 중점을 두며 작품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식물 학자의 요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작품은 보통 흰색 바탕에 배경 없이 식물만 채색을 하여 표현합니다. 또한 자연 서식지에서 자라는 식물의 기록을 포함 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워 페인팅 : '보기에 아름답게 그리는 그림이며 식물의 정확성이나 꽃의 다양한 특징에 대한 묘사는 필요 없습니다. 보통 정물화 또는 정원이나 야외를 그리는 풍경화애서 보여집니다. 그림의 스타일은 작가의 의도에 의해 더 인상적 일 수 있으며, 크기가 사실과 같지 않아도 됩니다. 과학적 목적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하는 것에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 꽃 그림 (작가의 감정이 이입된 플라워 페인팅)은 과학적 목적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하는 것에 목적이 있지 않으므로 보타니컬 아트에 속하지 않습니다. '

수준 높는 보타니컬 아트는, 사실적인 묘사의 고급 테크닉, 안정감 있는 구조와 아름다운 색의 표현입니다. 한 번 보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이미지, 매력적인 느낌의 표현, 적절한 재료의 사용, 우리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알아 볼 수 있는 명확한 세부묘사와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 잘 알려진 크기로 그려지거나 정확한 비율의 확대가 보여져야 합니다. 작가의 느낌과 개인적인 생각의 표현으로 완성되는 꽃 그림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묘사와 특징을 보여주되 아름다운 화면 구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목적은 같습니다. 종의 기록과 보존이 목적이었던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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