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정부, 이민시위 참가자 감시”

지역뉴스 | | 2019-05-03 20:20:0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권 인권운동가까지 

국토부 내부문서서 확인

이민 당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조직하거나 적극 가담하는 이민자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해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감시대상에는 시위가담 불법체류자 뿐 아니라 변호사, 언론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트루스아웃’은 지난 달 30일 국토안보부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자 시위 가담자와 이민 활동가를 감시해온 정황이 내부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Zero Tolerance)에 반발해 미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던 지난해 국토안보부는 산하 정보분석실을 통해 약 600여개에 달하는 이민자 시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으며, 적극 가담자들과 활동가들을 감시해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감시는 정보자유법(FOIA)을 근거로 이 매체와 이민자단체들이 입수한 국토안보부 내부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일부 이민 활동가들은 트럼프 행정부 강경 추방정책에 반대하는 불법체류 이민자와 망명신청 이민자들도 주요 감시 대상이며, 이민자뿐 아니라 시민권을 가진 이민 활동가들도 눈에 보이지 않게 보복을 당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또, IC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민자 단체 관계자가 사소한 이유로 체포되거나 구금되는 등 보복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 거주하는 호세 몬테롱고는 “소송을 제기한 지 몇 달 뒤부터 ICE 수사관들이 주변에 자주 나타나 미행하는 일이 잦아졌고, 수사관들이 집을 급습해 가족들을 조사하기도 했다”며 “내가 소송을 걸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설 감시업체를 고용해 이민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위치한 Vanderbilt University(‘밴더빌트 대학교’)는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위권 사립 종합 연구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트럼프 정부 ‘의무구금’ 확대보석심리 대신 무기한 구금 판사들 “석방 명령도 무시”정부 변호사에 이례적 제재 지난 18일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1,100만 달러 손실 안긴 프로모션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의 레드랍스터(Red Lobster) 팬들이 열광했던 '무제한 새우(Endless Shrimp)' 프로모션이 다시 돌아온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개스값 하락 올해 말에야”연방 에너지부 장관 전망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개스가격 고공행진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연방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나왔다.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