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집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는 옛말

지역뉴스 | | 2019-03-04 10:10:44

집값,봄철,새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집을 사는 과정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조언을 하고 싶어한다.  귀를 기울여야 하는 조언도 있겠지만 항상 주변사람의 말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주택시장 만큼 유동적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각종 규정이 빠르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2019년도 한달 이상 지난만큼 과거에는 좋은 조언이었지만 홈바이어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조언들을 정리해 본다.  

봄철 올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고, 새집만 고집해도 안돼

1. 봄이 오기를 기다려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조언일 것이다.  날씨가 추울 때 이사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다. 주택시장에 집이 너무 적게 나와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말들을 수없이 듣지만 부동산 업자들은 구태의연한 조언이라며 기다릴 이유가 없다고 단언한다.

봄이 되면 집을 팔기 원하는 셀러들이 많아지지만 바이어건 과열경쟁을 부추기기도 한다. 셀러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낙관하면서 협상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이다. 

지금, 그리고 5~10년 후를 내다보며 원하는 집을 찾았다면 그냥 구입하는 것이 좋다. 드림 홈이 나왔는데 날씨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2. 집값이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라

마찬가지로 과거 수년 간 셀러 마켓이었던 지역에 살고 있다면 집을 찾아보기 전에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니 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안 좋은 조언이다. 

렌트비 또한 올라가고 있다. 현재 높은 렌트비를 지불하면서 2~3년을 기다려서 더 나은 거래를 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주택구입이 현명하다. 급변하는 주택 매매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두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기다리는 것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원하는 유형의 집에 집중하라

전통적으로 침실과 욕실이 몇 개인지, 차고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등 필요로 하는 유형의 집을 생각해두었다가 집을 찾기 시작한다. 원하는 유형의 집을 찾는 게 우선이고 이웃집은 그다음 순서로 생각한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 같은 사고방식은 2019년에는 완전히 뒤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한다. 먼저 미래의 이웃을 살펴본 후 구입하고 싶은 집을 찾는게 좋다. 도시와 커뮤니티가 진화하는 경향을 무시해서는 안되며 이러한 변화는 주택 구매에 반영되는 것으로 본다. 

주택을 둘러보기 전에 이웃을 둘러보고 원하는 주택이 있는 지역에서 예산에 맞는 집을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볼 때 자산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행복은 그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에서 찾을 수 있다.

4. 새집이 최선의 선택이다.

과거에는 바이어가 특정 요구사항이나 필요 사항이 있는 경우 주변에서 새집을 구입할 것을권했다. 모든 마무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바이어가 찾는 드림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러나 2019년이 시작되면서 새집이 더 이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전국적으로 주택 신축이 둔화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드림홈을 짓기 위해 건물로 전환했을지 모르나 2019년은 레노베이션의 해다. 

약간의 수리로 원하는 집을 만드는 편이 낫다. 훌륭한 집을 찾아 적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가족이 원하는 집으로 바꾸는 게 좋다. 부동산 중개인이 가능한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5. 여지를 남기고 협상해야 한다

과거에는 지불하려고 했던 가격에 조금 못미치는 오퍼를 넣는 것이 현명했다. 

그런 식으로 셀러가 좀더 높은 가격을 제안하면 협상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2019년 주택시장은 가격 및 협상과 관련, 2018년에 경험한 것과는 다를 수 있다. 협상과 관련해 10~15% 낮은 가격의 오퍼를 넣으라는 전제가 필요하지 않다. 그다지 권장하지도 않는다. 

오늘날의 부동산 시장은 집을 팔려는 셀러가 오퍼를 주고받으며 협상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리스팅 가격은 최종 판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책정된다.

이 보다는 해당 지역의 유사한 부동산매매 가격을 바탕으로 비교 오퍼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주택 판매자는 자신의 주택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어 낮은 가격 제시를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구성훈 기자>

‘집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는 옛말
‘집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는 옛말

부동산 전문가들은 홈바이어는 집값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전국 주거비 완화 위해 민주·공화 초당적 추진“유권자 ID법 통과 우선” 트럼프 서명식 전격 취소중간선거 정치 쟁점 비화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미 건국 250주년 기념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