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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최의 마음의 풍경] 청춘의 제3막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2-22 20:20:24

칼럼,모세최,문학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시인 “새뮤얼 울만”(1840-1924. 독일 태생)의 <청춘.Youth>이라는 시가 있다. 새뮤얼 울만이 81세 생일을 맞아 낸 <인생의 정점에 서서>책의 글머리에 실려 있는 시다. 그가 평생을 교육자로 종교인으로 살아온 삶의 정점에서 기록한 영혼의 고결함이 묻어나는 시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그 마음가짐이라네--- 늠름한 의지, 빼어난 상상력, 불타는 정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샘물의 신선함이라네--- 청춘은 겁 없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하는 것이라네---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서 늙어 간다네, 세월의 흐름은 피부의 주름살을 늘리나 정열의 상실은 영혼의 주름살을 늘리고---” 라는 이 시는 읽을수록 용기를 얻게 되고 희망에 가슴 부풀게 한다.

영웅 맥아더 장군이 사무실 벽에 붙여놓고 애송한 시다. 맥아더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큰 업적을 남기게 된다. 

인생 60이 청춘의 제2막이라면 나이 80이면 청춘의 제3막이라 할 수 있다.  인간 수명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인생을 새롭게 계획 할 수 있는 삶의 소중한 전환점에서 노년의 풍요로운 삶이 열려 있음에 환호하게 된다.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매진해 나가는 용기야말로 신선한 의식과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니겠는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지금 내 나이가 어때서? 긍정적 의미에 있어서 나이는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나 본인이 어떤 사고(생각)의 체계를 지니고 있나, 생각의 표현을 어떻게 하고 있나 자신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생각과 언어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구태의연한 표현은 없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경험상,’ 이런 진부한 표현은 스스로 나이든 것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사용치 않는 것이 젊게 보이는데 일조 할 것이다. 

성경의 이런 표현이 있다. 조금 다른 맥락의 뜻이지만 말이다. “보라 옛 것은 지나갔으나 새 것이 되었도다.” 부단히 새롭게 되고자 하는 열망과 삶의 긍정적인 자세가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니겠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청춘의 제3막은 환희에 찬 삶의 근원을 열어나가는 내일을 향한 발돋움이 시작 되어야 할 것 같다. 자신의 삶을 존귀하게 여기고 최고의 가치를 발견하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기대감에 기쁨이 출렁이는 나날을 맞는 삶이 되어야 하리라.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큰 기쁨의 원천이며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활력소가 된다.  자신이 소외감을 느끼며 현실에서 도피하는 은둔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 존재감을 드러내는 활기찬 생활이 노년의 아름다운 삶이 될 것이다.

청춘의 제3막은 인간관계의 충만함에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늘 맑은 웃음으로 언제나 타인을 존중, 배려하며 열린 마음으로서 인격적인 만남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삶이 되어야 하리라.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의 능력이 깊어지는 자리로 내려가는 것은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청춘의 제3막은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불꽃같이 살다가는 삶이어야 하리라. 인생의 정점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의지와 용기야말로 젊음의 표상이 아닐는지.

청춘의 제3막에서 실현할 수 있는 열정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며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새롭게 도전 할 꿈의 실현이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성취해 나가는 의지가 따라야겠다. 항상 깨어있는 의식의 지향성이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체계를 지닐 수 있게 한다. 

노년이 갖추어야 할 귀중한 덕목이 이러하리라.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 따라야 될 줄 안다.  편견과 완고함, 고정관념으로 독선과 아집에서 헤어나지 못해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인품의 조화가 빛을 잃게 된다.  청춘의 제3막의 새로운 시작은 건전한 신앙관, 건전한 의식과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영적이며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이 조화를 이룰 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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