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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의보감] 불임(不妊)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1-29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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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30중반의 여성입니다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임신이 되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손발이 찬편이며, 1년 전부터 잠귀가 예민하고 잠도 잘 안 들며꿈도 많이 꾸는 편입니다. 1년 전부터 월경이 40-50일 주기로 하며, 월경량이 매우 적습니다이러한 증세도 한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

A:  불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담자의 경우는  자궁에 정혈(精血)부족한 탓에 혈행이 부족하여 자궁내벽에서 착상이 잘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월경이 늦어지고, 월경량이 매우 적은 경소(經小) 증상이 동반 되는 것입니다. 골반내 혈류 감소로 인한 자궁내 혈액 감소로 까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에 한방에서는 대영전(大營煎)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대영전은 정혈(精血) 결핍으로 인한 경지(經遲 월경이 늦어지는 증상), 경소, 불임, 요통(腰痛), 전신통(全身痛), 지절통(肢節痛)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지(經遲)원인은 첫째, 조직의 긴장, 경색, 울체(鬱滯) 등으로 자궁기능이 저하된 경우 생리가 줄거나 생리기간이 늘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둘째, 허약으로 인한 경지가 발생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러한 경우가 흔하게 나타납니다몸이 허약해지면 인체는 스스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생명유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곳에는 에너지를 소모하지를 않습니다.

생식기능(生殖機能)자손을 번식하는 역할 외에 스스로 생명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기 때문에 몸이 허약하여 에너지가 부족해진 경우에는 생식기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이처럼 허약해지면 생식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리가 중단되거나 생리혈이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나아가 불임(不妊)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대영전의 처방구성을 살펴보면 숙지황, 감초, 당귀와 자윤제(滋潤劑)구기자, 두충, 우슬과 온열제(溫熱劑)인 육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지황은 여러 종류의 당류와 아미노산, 기타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 조혈작용(造血作用)을 하고, 구기자의 다당(多糖)은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며, 골수세포 증식과 분화를 촉진시켜 조혈작용을 하며, 손상된 간을 보호하는 작용이 뚜렷하고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두충은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증진시키고, 근육 장력을 강화하여 근육 위축으로 인한 요통, 하지통 등을 개선시키며,  우슬은 각종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단백질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서 근육을 강화하고, 하반신 혈행(血行)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육계는 심장 수축력과 심박동을 증가시키며 말초혈관 혈류를 원활하게하고자감초는 심근세포에 대한 영양공급과 심장운동을 강화하며 모든 약재를 조화롭게 합니다.

일맥 한의원 김무곤 678-467-0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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