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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잊지 말아야 할 감사(Where are the other nine? 눅Lk17:11-19)』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11-23 22:22:1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미의 정글에 관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그 정글 속에는 두 가지 종류의 소리가 들려진다 합니다. 하나는, "그들이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정체성을 묻는 질문의 소리가 있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구출할 수 있는가?"라는 구출에 관한 질문의 소리가 들린다 합니다. 전자는 의사의 치유가 필요한 질병에 관한 질문이라면, 후자는 빚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는 경제의 심각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사람은 주로 이 두 가지 문제로 인하여 소리를 지르며 해결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질병과 경제」는 별 개의 문제 같지만 이 두 가지는 평행구조의 시각에서 연관되어있다 하겠습니다. 본문 눅 17:11-19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바로 남미의 정글에서 들려진 대동소이한 소리가 들려집니다. 예수님의 관심사는 바로 이 외치는 자들 즉 소외된 자(Outsider)와 외국인(Foreigner)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문 13절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라는 열 문둥병자의 외침은 그들의 정체성 혼란과 경제와 질병의 혼합된 심각성을 대변하는 목소리입니다.

    뉴욕의 뒷거리를 가보면, 거기는 특별히 정상적인 사람들과 전혀 다른 소외된 무리들이 박스(Box)로 집을 얼기설기 지어서 몰골이 사람의 행색이라 하기에는 의아한 차림과 널브러진 음식 부스러기들, 그리고 온갖 더러운 환경으로 인해 바퀴벌레와 쥐들의 최적의 서식지로 변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예수님이 만났던 열 문둥병자와 동일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와 비슷한 삶의 군상들이 몽고메리 다운타운의 뒷거리에도 공존합니다. 전깃불도 없고, 사람이 살기에는 가장 비위생적인 열악한 환경에서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면서 비가 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낡고 케케묵은 어두컴컴한 곳에서 사람들은 질병과 빈곤의 악조건에서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들에게 예수님은 스스로 찾아가셔서 그들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들의 가장 급선무는 가난으로부터의 해방보다 사회로부터 격리될 수밖에 없는 그들의 건강문제인 문둥병이 더 심각한 해결점입니다. 바로 이들의 소리에 예수님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그런데 이들의 질병이 비록 해결 받지만 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인간의 말인 "Thank you"가 소위 9010 People로 분류하게 만듭니다. 본문 14절에서 18절의 Context속에서 가장 뚜렷한 기준점이 바로 이 "Thank you"입니다. 90%의 90 People들은 "Thank you"를 잊어버린 자들입니다. 이에 반하여 10%의 10 People은 "Thank you"를 잊지 않은 사람입니다. 퍼센트로 기준으로 할 때, 모든 시대마다 항상 10%의 10 People인 소수의 감사자들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즉 소수의 감사를 잊지 않은 사람은 항상 존재합니다. 본문 눅17장은 다수의 배은망덕(ungratefulness)자와 소수의 절대감사자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왜 90 People들에게는 "Thank you"가 없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Thank you"를 담대하게 하지 못하는 그들의 비겁성이 원인입니다. 분명히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의 가장 심각한 문둥병을 치유(Healing)를 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질병문제의 해결을 인정하고 선포해줄 제사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들의 병 나음을 보이고 싶지만 그들은 바로 이것을 두려워하여 "Thank you"를 망설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과거로 되돌아감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는 이 90 People들에 대한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90 People들의 감사에 대한 흔적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본문이 주고자 하는 요지는 감사에 있습니다. 감사는 겸손과 일치합니다. 오늘 10명의 문둥병자가 동시에 다 병고침을 받았지만 예수님께로 찾아와 감사한 자는 오직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겸손하게 감사를 행동으로 옮긴 자는 바로 이 소외된 자(Outsider), 오직 이 외국인(Foreigner)에게만 있다고 누가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9명의 유대인들은 전혀 감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Ex-lepers들입니다. 그들은 방금 전까지 살려달라고 외치던 자들입니다. 절망과 고독과 낙심과 실의에 빠졌던 과거가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망각한 채 감사에 대하여 조금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외국인인 감사를 실행한 사람은 어떻습니까? 그는 과거의 병든 사마리아인입니다. 그는 과거가 육신과 영혼이 죽었던 자입니다. 신앙에는 전혀 무지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특정의 종교가 전혀 언급이 없는 애매모호한 종교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나고 예수로부터 병 고침을 받아 건강한 사마리아인이 되자 그는 예수 안에서, 예수로 말미암아 비롯된 그의 정체성 회복을 먼저 영광(Praise)을 돌리고, 예수의 발 앞에 엎드리어(Humility), 감사(Thank you)를 했습니다. 그가 일어나(Get up) 찬양과 겸손과 감사를 행하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Resurrection)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는 겸손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참 감사는 잊지 않고 생각하는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참 감사는 몸(현실)의 문제만 해결되면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몸(현실)과 영혼(부활 신앙)이 동시에 고침받는 감사를 잊지 않는 자입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모든 Pilgrim의 후예들은 이 몸과 영혼이 동시에 회복되는 복된 사람들, 감사를 잊지 않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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