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오바마케어 가입을 위한 준비 사항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11-08 20:20:3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긴여정의 여행을 갈 때도 그렇지만, 가까운 곳에 소풍을 가는 때도 준비물을 잘 챙기면 좋다. 준비물 챙기기에 소홀하면 막상 현장에 가서 큰 곤란을 겪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때에도 미리 챙겨야 하는 준비 사항이 있다. 이런 준비물을 미리 챙기지 않고 그냥 맨손으로 보험 가입을 위해 나들이했다가는 헛걸음하기가 십상이다. 바쁜 세상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미리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을 위해 마련해야 하는 준비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시민권자인 ‘민권자’ 씨는 과거에 건강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다. 2014년도에 오바마케어가 처음 시행될 때 가입해 보고 싶었지만, 그녀의 소득이 Federal Poverty Level의 100%를 넘지 못한다면서 보조금을 전혀 받지 못하므로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보험 전문인이 알려 주므로 여태껏 보험가입을 포기했었다. 그녀는 그동안 건강하게 별 탈이 없었음을 무척 다행하게 여기고 있다. 그녀는 최근에 소득이 늘어서 내년에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건강이라는 것이 언제까지나 좋기만 하지는 않을 터이니 건강보험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바마케어 시스템에서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아주 낮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는 것을 ‘민권자’ 씨는 미리 알고 있었다. 내년에는 의료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민권자’ 씨는 보험전문인 사무실에 빈손으로 출두해 보험가입을 서둘렀다. 그러나 처음부터 수속이 간단치는 않았다. ‘민권자’ 씨가 평소에 이메일을 쓰지 않아서 이메일 주소가 없다는 점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임시로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인 안내 해준다. 그리고 오바마케어 시스템에 시민권 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시민권을 지참하지 않아서 나중에 시민권 증서를 오바마케어 당국에 보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도 한다. 그다음 또 한가지는 내년도 소득을 예상해야 하는데, ‘민권자’ 씨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으므로 회계사와 다시 한번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문인이 안내해 준다. 모든 것을 깔끔하게 처리해야한 직성이 풀리는 ‘민권자’ 씨는 결국 수속을 중단하고 확실한 이메일 주소, 시민권 증서, 확실한 예상 소득을 준비하여 다시 출두하기로 했다. 

그렇다. 오바마케어 당국으로부터 보험료 보조금을 받으려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하면 가입 신청자는 우선 까다로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상세한 소득 확인 절차도 거쳐야 한다. 우선 Household 소득액을 파악해야 한다. 신청서에 제출하는 소득은 내년도의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 으로 계산하며, 내년도에 발생하는 소득이므로 그 액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를 예측하는 수 밖에 없다.  예측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난 연도 세금보고를 참고하면 된다. 담당 CPA에게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신분 확인에 필요한 서류이다. 시민권 번호 또는 영주권 번호와 영주권 카드번호,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아닐 경우 각종 신분에 관한 서류 및 관련 번호 등이다. 이러한 번호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카드 혹은 증서를 직접 봐야하므로 그런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필요한 서류를 원본 그대로 제시해도 좋지만 휴대하고 다니다가 분실할 우려가 있으므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지참하는 것이 비교적 간편하다. 기타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 사항은 모든 식구의 영문 성명, 소셜시큐리티 번호, 생년월일, 거주 주소, 각 가족의 흡연여부, 전화번호, 가족 대표 이메일, 첫째 달 보험료 지불 수단(크레딧 카드 혹은 Voided Check)등이다. 

모처럼 소풍을 갔는데 준비물이 시원치 않으면 그 날 하루를 완전히 망치다시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모처럼 출두한 나들이에 준비물이 시원치 않으면 다시 한번 나들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미리 알아보고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혼해도 남는 재정보증의 책임

케빈 김 법무사 가족의 미국 정착을 돕는 일은 대개 선의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의 영주권을 신청하고, 소득이 부족한 친척을 위해 공동보증인이 되며, 가까운 지인의 부탁에 세금보고서를

[신앙칼럼] 고국의 가을 (Autumn in My Homeland)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사야 (Isaiah) 55:11[서론] 가을의 들녘가을의 끝자락인 10월, 서리가 내리는 가을밤, 마당의 잔디밭과 차가워진 달빛 사이

[내 마음의 시] 도토리
[내 마음의 시] 도토리

宗愚 李漢基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 전령(傳令)이 왔다      버림받고 낙하(落下)한다         

[행복한아침] 공존의 질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내다 보면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일이 실로 조심스럽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과 같은데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조지아 민주당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바텀스 '생활비 해결' 최우선 과제극단주의 배제, 중도실용노선 천명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에서 24년간 이어져 온 공화당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민주당의 주지사 탈환,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조지아 예비비 반토막, 바텀스 공약 추진 '빨간불'

공화당 돈 잔치, 165→87억 달러로 줄어바텀스 핵심 공약 이행에 자금 부족해 주지사 선거와 주 의회 선거에서 거둔 승리로 민주당의 오랜 숙원 과제들은 오는 1월 새로운 활력을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귀넷카운티, 홈스테드 감면안 압도적 가결

스쿨택스 면제 장애군인, 교직원까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주 세금 경감을 위한 두 건의 홈스테드 감면 주민투표를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키며 재산세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번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C Land Realty, 조지아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스티븐 리 대표 강의 C Land Realty가 뉴저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해 온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CRI(C Land Research Institute)의 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