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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오바마케어 가입을 위한 준비 사항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11-08 20:20:3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긴여정의 여행을 갈 때도 그렇지만, 가까운 곳에 소풍을 가는 때도 준비물을 잘 챙기면 좋다. 준비물 챙기기에 소홀하면 막상 현장에 가서 큰 곤란을 겪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때에도 미리 챙겨야 하는 준비 사항이 있다. 이런 준비물을 미리 챙기지 않고 그냥 맨손으로 보험 가입을 위해 나들이했다가는 헛걸음하기가 십상이다. 바쁜 세상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미리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을 위해 마련해야 하는 준비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시민권자인 ‘민권자’ 씨는 과거에 건강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다. 2014년도에 오바마케어가 처음 시행될 때 가입해 보고 싶었지만, 그녀의 소득이 Federal Poverty Level의 100%를 넘지 못한다면서 보조금을 전혀 받지 못하므로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보험 전문인이 알려 주므로 여태껏 보험가입을 포기했었다. 그녀는 그동안 건강하게 별 탈이 없었음을 무척 다행하게 여기고 있다. 그녀는 최근에 소득이 늘어서 내년에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건강이라는 것이 언제까지나 좋기만 하지는 않을 터이니 건강보험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바마케어 시스템에서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아주 낮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는 것을 ‘민권자’ 씨는 미리 알고 있었다. 내년에는 의료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민권자’ 씨는 보험전문인 사무실에 빈손으로 출두해 보험가입을 서둘렀다. 그러나 처음부터 수속이 간단치는 않았다. ‘민권자’ 씨가 평소에 이메일을 쓰지 않아서 이메일 주소가 없다는 점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임시로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인 안내 해준다. 그리고 오바마케어 시스템에 시민권 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시민권을 지참하지 않아서 나중에 시민권 증서를 오바마케어 당국에 보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도 한다. 그다음 또 한가지는 내년도 소득을 예상해야 하는데, ‘민권자’ 씨는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으므로 회계사와 다시 한번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문인이 안내해 준다. 모든 것을 깔끔하게 처리해야한 직성이 풀리는 ‘민권자’ 씨는 결국 수속을 중단하고 확실한 이메일 주소, 시민권 증서, 확실한 예상 소득을 준비하여 다시 출두하기로 했다. 

그렇다. 오바마케어 당국으로부터 보험료 보조금을 받으려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하면 가입 신청자는 우선 까다로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상세한 소득 확인 절차도 거쳐야 한다. 우선 Household 소득액을 파악해야 한다. 신청서에 제출하는 소득은 내년도의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 으로 계산하며, 내년도에 발생하는 소득이므로 그 액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를 예측하는 수 밖에 없다.  예측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난 연도 세금보고를 참고하면 된다. 담당 CPA에게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신분 확인에 필요한 서류이다. 시민권 번호 또는 영주권 번호와 영주권 카드번호,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아닐 경우 각종 신분에 관한 서류 및 관련 번호 등이다. 이러한 번호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카드 혹은 증서를 직접 봐야하므로 그런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필요한 서류를 원본 그대로 제시해도 좋지만 휴대하고 다니다가 분실할 우려가 있으므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지참하는 것이 비교적 간편하다. 기타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 사항은 모든 식구의 영문 성명, 소셜시큐리티 번호, 생년월일, 거주 주소, 각 가족의 흡연여부, 전화번호, 가족 대표 이메일, 첫째 달 보험료 지불 수단(크레딧 카드 혹은 Voided Check)등이다. 

모처럼 소풍을 갔는데 준비물이 시원치 않으면 그 날 하루를 완전히 망치다시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모처럼 출두한 나들이에 준비물이 시원치 않으면 다시 한번 나들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미리 알아보고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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