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PMI〈모기지 보험료〉 면제 받으려면 20% 이상 다운

지역뉴스 | | 2017-10-30 11:11:28

다운페이,사전승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운페이먼트는 주택을 구입할 때 최초로 지불하는 돈이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거액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 단계를 나눠 처음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 일부를 내고, 나머지 다운페이 잔액은 클로징을 할 때 주면 된다. 첫 번째 건네는 돈은 바이어가 얼마나 간절하게 그 집을 구입하길 원하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계약금의 성격이 있고 즉각 셀러측 변호사가 관리하는 에스크로 계좌로 입금된다. 다운페이먼트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핵심사항을 공개한다.

집 보러다니기 전에 꼭‘사전승인’받아야 유리

 

■얼마를 다운페이해야 하나 

보통 집값의 20%로 알려진 다운페이는 사실 이보다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적게는 연방주택국(FHA)의 30년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에 적용되는 집값의 3.5%부터 컨벤셔널 모기지는 이보다 높은 5%를 요구한다.

군인 출신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연방보훈청(VA) 모기지는 다운페이가 제로다. 연방농무부(DOA)가 교외 지역의 주택과 저소득층에 한해 제공하는 모기지도 다운페이가 필요 없다.

 

■20% 다운페이의 장점

집값의 20%를 다운페이로 내걸면 최대 장점은 매월 갚아야 하는 페이먼트에 모기지 보험료를 낼 필요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운페이가 20%가 안 되면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에 더해 보험료까지 내야 한다. 보통 PMI로 부르는 모기지 보험료는 갚아나간 모기지 대출금의 잔액이 집 시세의 80% 미만이 될 때까지 매달 부담해야 한다.

모기지 보험료는 매달 납부할 수도 있고, 초기에 일시불로 낼 수도 있으며, 은행 등 모기지 렌더와 합의된 경우에는 좀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 대신 렌더가 보험료를 대납해 주기도 한다.

렌더가 대납해주는 경우는 일시불로 보험료를 처리하는 것보다 월 페이먼트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다만 대납 기간은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리파이낸싱을 받을 때까지 긴 것이 단점이다.

만약 모기지 보험료 부담을 보다 빨리 떨쳐버리고 싶다면 주택 감정을 새로 받아 집 시세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처음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된 구매가보다 시세가 올랐다면 그만큼 빨리 보험료 부담에서 졸업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집을 리모델링해서 가치를 올리는 방법도 사용된다.

 

■인스펙션을 이해해야

대부분의 경우 다운페이 한 금액은 인스펙션이 이뤄지고 있는 기간에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300~600달러 선인 인스펙션 비용은 부담해야겠지만 문제 많은 집을 떠안고 사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다. 인스펙션을 할 때 집의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전 자격과 사전 승인

집 구경이나 다니는 것은 그만두고 이번에는 진지하게 주택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마음에 드는 집을 보러 가기 전에 우선 은행이나 크레딧 유니언 등 렌더로부터 모기지 사전 승인(p-Approved)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당연히 사전 자격(p-Qualification)을 받는 것보다 나은데 사전 자격은 크레딧 체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은행이 보내주는 편지의 일종으로 사전 승인에 비해 효력이 약하다. 

사전 승인을 받은 상태라면 본격적으로 비딩 경쟁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같은 집을 노리는 경쟁자와도 진검승부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특히 바이어 본인이 생각하기에 주택을 구입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많은 실탄을 마련할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것으로 전략을 세우는데 유용한 틀이 된다.

 

■상속·증여시 추가 서류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다운페이를 장만하는데 여러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다. 물론 부모나 친지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만 렌더는 바이어 스스로가 대출금을 갚아 나갈 능력이 되는지 알기를 원한다.

실제 다운페이를 20% 한다고 가정할 때 전액을 상속이나 증여로 충당할 수 있다. 다만 돈을 물려준 사람이 이는 대출이 아니라 증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레터를 첨부해 렌더에게 제출해야 한다. 좀더 엄격하게 FHA 대출은 이 경우 증여자의 뱅크 스테이트먼트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추가 클로징 비용 준비

추가로 들 수 있는 비용은 인스펙션, 론 오리지네이션 수수료, 타이틀 보험 등으로 다운페이할 때부터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클로징 때 추가된다는 의미는 곧 다운페이로 적은 금액만 내도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셀러가 클로징 비용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처럼 셀러 위주의 시장에서는 바이어와 나눠서 내는 것이 결국에는 유리하다고 하겠다.

 

■첫 주택 구입자 혜택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혜택이 있다. 다만 연방정부나 주정부 또는 로컬 정부가 기준으로 정해둔 소득 수준에 부합해야 한다.

FHA는 택스 크레딧을 허용하고, 커뮤니티에서 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모기지 크레딧 서티피킷 프로그램’(The Mortgage Credit Certificate Program)은 최장 30년 동안 매년 2,000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 다운페이를 위한 월 페이먼트 론도 있고, 최장 10년 동안 대출받을 수 있는 클로징 비용 지원도 있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OPT 이후, 미국에 남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전략’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유학생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은 이것이다. “OPT만 받으면 일단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OPT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