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과학만으론 한계… 인문-예술과 융합이 대세

지역뉴스 | | 2017-10-02 10:10:14

산업혁명,교육,인문,예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역적, 국가적 차원의 지속 협력 필수

외우고 시험치는 입시중심 학습 벗어나

학생이 쓰고 발표, 교사는 듣는 교육으로

 

 

수지 오 교육학 박사가 지난달 19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UC 및 명문사립대학 박람회’에서‘제 4차 산업혁명과 교육’ 제목의 세미나로 제 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내용을 요약했다.           <박흥률 기자> 

 

제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회장이 쓴 책 ‘제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에서는 사물과 정보, 기계와 사람,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다가오는 새로운 융합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상기시켜준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로봇(robot), 빅 데이터, 클라우딩, 나노, 바이오 기술, Facebook, Airbnb, Mobile Internet, Uber 등이 기존의 틀을 깨고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한다

1.“우리 모두가 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미래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

2.“우리 모두 새로 시작될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해야한다”

3.“제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에 잘 대비하여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금이 그 기회이다” 라고 저자 클라우스 슈밥 박사는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한국번역판- ‘제 4차 산업혁명’)에서 주장한다.

이 책은 각계 리더들, 정부와 기업, 노동자와 소비자, 전문인과 교육자, 학부모 등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꼭 읽어야 될 책이다.

2025년 이내에 미국에서 첫 로보트 약사(Robotic Pharmacist)가 나오고, 미국에서 운전자 없는 차(driverless cars)가 전 자동차 수의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업이 30%의 감사(audit)를 AI(인공지능)으로 하게 될 것이다.

 

1. 의사결정 때 칸막이식(compartmentalized)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상호연계해야 한다.

2. 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교육적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

3. 지역적, 국가적, 초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제 4차 산업혁명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4. 협력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Deep Shift---Technology Tipping Point and Social Impact 서베이 리포트 결과로 23가지의 획기적인 변화가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점, 긍정적인 영향, 부정적인 영향, 아직 알 수가 없는 영향 등을 소개했다. 예를 들면 Facebook같은 Social Media를 사용하는 세계 인구가 중국이나 인도의 전체 인구보다 더 많다. 또 세계에서 Twitter를 사용하는 인구가 미국 전체의 인구보다 두 배가 된다. 테크놀러지가 우리들의 삶, 일, 인간관계를 바꾸고 있는 시대에 인간중심의 미래 (human-centered future)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 

 

교육에 시사하는 점  

쓰나미(tsunami)처럼 밀려오는 4 차 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 학생이 배운 내용에 대해 직접 질문을 만든다.(Students generate their own questions.)

흔히 우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교사나 부모들이 주로 학생들에게 질문하고 학생들은 대답만 한다. 이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 어떤 개념을 학생들이 배우고 이해한 뒤 학생들이 질문을 스몰그룹이나 둘씩 짝을 지어 직접 질문을 만든다. 

제가 교장을 할 때 ‘Make Just One Change: Teach Students to Ask Their Own Questions’ by Dan Rothstein and Luz Santana 라는 책을 교사들에게 사주어 같이 공부하고 토의하고 또 교실현장에서 실시하도록 노력했다. 교사 평가 때도 학생들이 질문 만드는 모습을 관찰하겠다고 했다. 

또 낮은 레벨의 질문이 아니라 높은 레벨의 질문을 하도록 권장했다.

D.O.K.(Depth of Knowledge)의 Level 3(Strategic Thinking 책략적 사고력)  OR  Level 4(Extended Thinking 확장된 사고력)으로 “What questions would you ask in an interview with your principal?”(너 학교 교장과  인터뷰할 때  어떤 질문을 하겠느나?)

“How would you refomulate your hypothesis based on results?” (과학실험결과에 따라 너의 가정을 어떻게 다르게 하겠느냐?)

Albert Einstein 은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기를 멈추면 안된다. 호기심이 있어야 된다.”  (The important thing is not to stop questioning. Never lose curiosity.)

 

2. 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학생들의 호기심, 적성, 흥미에 맞는 사회적 이슈, 역사적 사건, 또는 제목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서 혼자나 둘이서 깊게 연구하고 배워 electronic portfolio를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만들어 서로 발표하고  질문하고  구두로 글로 설명하는 학습인데  많은 교사들이 잘하고 있다. 

 

3.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은 대학 전공도 예를 들면 ‘생물학과 심리학’(Biology with emphasis on Psychology) 등이 생기고 있다.

초·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 Program도 과학과 예능 과목이 융합되어 있다. 

어느 이슈나 중요한 주제를 여러가지 다양한 견해(multiple perspectives)에서 보며 연구하는 학습이다.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trend)를 지질학자, 역사가, 정치인 등 다양한 전문지식인들이 공동으로 문제해결책을 다룬다. 혹시 생물과목에서 곤충을 배우면 영어시간엔 곤충을 다룬 문학을 다룬다. 곤충이라는 큰 제목하에 과학, 문학이 융합하여 학습이 된다. 수년전 의과대학시험에도 세계의 건강문제를 의사, 과학자, 사회학자, 의료보험회사 등 다양한 견지에서 써보라고 하는 문제가 있었다.  

 

4.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고 배움의 중심이 되는 학습

교사중심의 가르침이 아니고 교사는 20%만 얘기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이해한 바를 발표하고 글로 쓰고 자신의 표현을 80% 하도록. 교사가 듣고 학생이 말하는 수업이다. 

 

결론

가르침과 배움(teaching and learning)에 변화(paradigm shift)가 있고  Mindset에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 외우고 시험치고 잊어버리는 입시중심의 학습으로는 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없다.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과학만으론 한계… 인문-예술과 융합이 대세
과학만으론 한계… 인문-예술과 융합이 대세

수지 오 교육학 박사가 최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 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애틀랜타 칼럼] 관심의 힘

이용희 목사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 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