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둘루스 한인 주유소 업주부부, 폭행피해

지역뉴스 | | 2017-09-15 20:20:16

한인 주유소 부부,컴캐스트 직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화장실 이용 거절당한 컴캐스트 직원

선반 쓰러 뜨리고 주인 부부에 욕설

몸싸음 끝에 부인 눈 맞아 망막 다쳐

피해부부, 회사측 상대 손배소송 제기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부부가 화장실 이용을 거부당한 컴캐스트 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자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21일. 둘루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이모씨 부부는 당시 컴캐스트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 오더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느냐는 요청에  “여기는 화장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름이 로버트 맥클리브로 밝혀진 이 남성은 갑자기 부부에게 욕을 하며 식품들이 진열돼 있는 선반을 쓰러 뜨렸다. 

부인 이씨가 선반을 제자리에 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맥클리버는 이를 무시하고 밖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밴 차량에 올라 탔다.  화가 난 부인 이씨가 맥클리버를 쫓아가 그가 타고 있던 밴차량을 향해  양파를 던졌고 남편 이씨는 밴 차량 뒤로 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차량 번호판을 찍으려 했다. 

이때 운전석에 있던 맥클리버가 차량 뒤로 와서 남편 이씨와 몸싸움이 벌어졌고 부인 이씨도 가세했다.  이 과정에서 부인 이씨는 왼쪽 눈을 맥클리버에 얻어 맞아 망막이 파손되는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주유소에 설치됐던 감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둘루스 경찰은 맥클리버를 체포하지 않고 되돌려 보냈다. 당시 경찰 리포트에는 “비디오 판독 결과 이씨 부부가 먼저 공격을 당한 뒤 싸움이 일어 났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명백한 ‘쌍방 과실’이었다”고 기술돼 있었다.

사건 발생 뒤 부인 이씨는 망막을 다쳐 지금까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씨 부부는 이후 변호사를 선임해 회사측과 맥클리버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자세한 소송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컴캐스트 측은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자 언론사에  “사건을 보고 받은 뒤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오고 있으며 당사자는 현재 컴캐스트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씨 부부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당사자인 맥클리버도 현재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인 이씨 부부는 ‘쌍방 과실’이라는 경찰 리포트 내용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둘루스 경찰은 이씨 변호인의 항의로 사건을 재조사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사건의 직접적 발단이 된 업소 내 화장실 이용에 대해 이씨 부부는 본지에  “가게 내 화장실이 외진 곳에 있어 자주 마약이 발견되는 등 사고의 우려 가 컸었다”면서 “이후   주유소 본사와 둘루스 시청의 유권해석을 얻은 끝에 화장실 사용을 제한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우빈 기자 

둘루스 한인 주유소 업주부부, 폭행피해
둘루스 한인 주유소 업주부부, 폭행피해

주유소 앞에서 문제의 컴캐스트 직원과 이씨 부부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사진=감시 카메라 화면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OPT 이후, 미국에 남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전략’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유학생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은 이것이다. “OPT만 받으면 일단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OPT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