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어제 과음했으니… 사우나 가볼까’

지역뉴스 | | 2017-09-01 09:09:1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술을 거나하게 마신 다음날 습관적으로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사우나다. 

땀을 좀 흘려 볼까해서인데 땀을 흘리려는 이유는 전날 음주로 몸속에 쌓여 있을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다. 땀을 억지로 흘린다고 해서 체내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는 효과가 정말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땀을 통해 독소가 배출되긴 하지만 일부 성분에만 제하되고 극히 미량으로 건강상의 혜택의 거의 없다. 

 땀을 흘리면 일부 독소 성분이 체내로 배출되는데 ‘중금속’(Heavy Metals)과 ‘비스페놀 A’(BPA) 성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BPA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주로 플라스틱 제품에서 자주 검출되는 성분이다. 몸에서 배출되는 땀에서 두 독소 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약 1%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약 99%의 땀 성분은 전부 수분이 차지한다. 따라서 땀을 통해 독소가 빠져나오더라도 해독 작용과 같은 건강상의 혜택은 기대하기 힘들다. 

 은퇴 가정주치의인 해리엇 홀 전문의는 “사우나와 같이 땀을 흘리는 방법이 건강상에 유익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없다”며 “인체의 해독 작용은 대부분 간과 신장이 담당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간과 신장을 통해 제거되는 독소의 양이 땀 배출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간과 신장 건강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만약 체내 중금속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람은 힘들게 땀을 빼는 것보다 약처방을 통한 해독 작용이 더 바람직하다. 또 땀에서 독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해서 크게 우려할 필요도 없다. 땀을 통해 배출되는 독소가 극히 미량이기때문에 건강 상태를 측정하기에 충분치 않기때문이다. 

 캐나다 몬트리얼 맥길 대학의 조 슈워츠 화학과 교수는 땀에서 검출된 독소때문에 건강을 우려하는 것을 ‘욕조에 앉아서 익사할 것을 걱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욕조에서 익사할 확률이 이미 낮은데 미량의 물을 욕조에서 덜어낸다고 해도 이미 낮은 익사 확률이 더 낮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준 최 객원기자>     

‘어제 과음했으니… 사우나 가볼까’
‘어제 과음했으니… 사우나 가볼까’

땀을 통해 배출되는 독소가 극히 미량이라는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사진은 증권사 객장 방문객이 땀을 닦는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애틀랜타 칼럼] 관심의 힘

이용희 목사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 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