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에이전트 연락처 확보, 페인트칠은 천천히

지역뉴스 | | 2017-08-28 09:09:09

에이젠트,연락처,페인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집들이는 집 내부 정리 끝난 후 해야

냉난방기기는 사용하기전 반드시 청소

드디어 새 집을 샀다. 나의 보금자리가 생긴 것이다. 더 이상 집주인도 없고, 렌트비도 없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 짐 정리도 필요 없이 바닥에 에어 매트리스만 깔고 자고, 피자를 시켜 먹고 당장 치우지 않아도 된다. 내 집이니 다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그런데 내 집과의 허니문이 끝나갈 무렵부터는 해야 할 일들과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어떤 것들은 빠를수록 좋고, 이득인 일들도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사 들어가기 전’ 반드시 필요한 9 가지를 소개한다.

■부동산 에이전트 연락처

믿을만한 에이전트에게는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배관공, 전기기술자, 핸디맨들에 대한 연락처와 평판 등이다. 전문가들은 “내 집이 생겼다는 감동을 뒤로 한 이후에는 현실적인 삶이 기다리게 되는데 에이전트를 통해 갖가지 문제에 도움을 줄 전문가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며 “특히 급할 때는 에이전트가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인트칠은 천천히

짐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며칠 살아볼 필요가 있다. 이때 하루 중 시간이 가면서 빛이 어떻게 비취지고, 그림자는 어떻게 지는지 등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가구 등의 배치를 하고, 페인트의 색상과 종류도 정하는 편이 낫다.

조명이나 방의 위치에 따른 페인트도 달라진 수 있기 때문에 방의 네 구석이나 곳곳을 돌면서 같은 페인트라도 비교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천장은 예외이니 가구나 짐이 들어오기 전에 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창문에는 UV 필름

그림이나 사진 등을 걸기 위해 벽에 구멍을 뚫을 생각이면 서두르지 말고 어디에 가장 햇빛이 강하게 드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햇빛은 캔버스 위의 그림이나 사진 등의 색감을 희미하게 만들고 바래게 한다. 그래서 유리창에 UV 필름을 붙이라는 것인데 내부에서는 필름의 존재 자체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지만 자외선을 막아 작품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집들이 파티 계획하기

집들이 파티는 이사해서 들어온 후 2~4주가 지난 뒤 짐 정리를 마친 다음이 좋다. 들뜬 마음에 서두르거나 계획을 천기누설 했다가는 주워 담기 힘들다. 집을 산 뒤에 지인들에게 신의를 잃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애완동물 인사시키기

이사해서 들어가기 전에 애완동물과 함께 집 주변을 산책하며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애완동물끼리도 안면을 트게 하는 건 좋은 생각이다. 특히 이삿날 짐을 나르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애완동물이 탈출극을 벌이는 건 일상적인 일이니 혹시라도 실종될 위험도 낮춰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비즈니스 카드 같은 것을 만들어 앞면에는 본인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적고 뒷면에는 애완동물의 사진과 이름을 넣어서 이웃들에게 나눠주면 보다 확실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영수증 버리지 않기

폴더나 노트북을 마련해 집과 관련된 각종 영수증은 한데 모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중에 세금공제가 되는 것도 있을 수 있으니 놀라울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집에서 일하는 재택 근무자인 경우는 집을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쓴 경비와 관련된 영수증은 곧 돈과 직결된다. 알람이든, 청소 서비스든, 전기 사용료든 따지지 않고 홈-오피스 공제로 세금보고 시 활용될 수 있는 게 이들과 관련된 영수증이다.

이밖에 모기지 이자나 클로징하면서 냈던 재산세도 모두 공제 대상이기 때문에 영수증 보관이 필수다. 물론 새 집을 산 뒤에 리노베이션 등을 했던 모든 영수증도 모아둬야 한다. 영수증 보관의 기본은 버리지 않는 것이니 전용 폴더나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하다.

■에너지 오디터(auditor) 이용하기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주택의 누전 문제 등을 체크하고 대안을 마련해주는 에너지 오디터를 활용하면 최대 30%까지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주택은 집 주인은 물론, 환경에도 유리함은 당연하다. 주변에서 에너지 오디터를 찾으려면 지역 전기나 개스 회사에 문의하거나, 아니면 레지덴셜 에너지 서비스 네트웍(Residential Energy Services Network)에서 검색하면 된다.

■환기구와 통풍구 청소하기

특히 새 집이라면 냉난방기기를 사용하기 전 환기구와 통풍구를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아니면 건축 과정에서 생긴 먼지가 그대로 실내로 유입돼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다. 새집인데도 에어컨 등의 필터를 자주 교체하게 된다고 불만을 사는 경우도 청소를 안했기 때문이다. 물론 건축업자도 당연히 청소를 하겠지만 보다 확실하게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안전하게 시작하기

실내에 있는 연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의 배터리도 새것으로 바꾸는 편이 안전하다. 소화기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배터리가 없거나, 고장이 난 바람에 큰 곤혹을 치를 일은 없게 될 것이다.                       <구성훈 기자>

에이전트 연락처 확보, 페인트칠은 천천히
에이전트 연락처 확보, 페인트칠은 천천히

 

새로 장만한 내집에 이사를 들어가기 전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연락처를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오늘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오늘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5월19일 조지아 예비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조기투표가 주 전역에서 시작됐다. 이번 조기투표는 5월1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예비선거 중 주 단위 선거로는 주지사와 부지사, 주 국

하루에 15건 또 발생…조지아 산불 확산
하루에 15건 또 발생…조지아 산불 확산

주택 120채 전소…사상 최대진화율7~10%…대피소 확대 조지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당국의 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조지아 산림청(GFC)에 따르

[법률칼럼] OPT 이후, 미국에 남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전략’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유학생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은 이것이다. “OPT만 받으면 일단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구조는 완전히 다르다. OPT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