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생명보험 너무 비싸…온라인 통해 구입을

지역뉴스 | | 2017-07-18 09:09:02

생명보험,온라인,구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대 건강한 남성

10만달러 텀라이프

월 불입료 9달러

젊은층 고객 인기

미국인 절반가량은 생명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고민을 없애주는 보험회사들이 등장했다. 바로 온라인이다. 가격 비교도 싶고 빠르며 싼 가격에 생명보험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 기간만 보장해주는 텀 라이프만 판매한다. 인터넷 경제 사이트 마켓 워치는 온라인을 통해 값싼 보험료의 텀 라이프를 판매하는 회사들의 실태를 보도했다. 

보험 가격 비교 웹사이트 ‘인슈런스쿼츠’(InsuranceQuotes)가 지난 6월21일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7%는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특히 젊은층은 거의 생명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 젊은이들의 69%가 생명보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30~49세 29%, 50~64세의 26%에 비해 크게 뒤졌다.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온라인으로 간단히

최근 일부 대형 보험회사들과 연계한 새로운 보험회사들이 온라인으로 생명보험을 판매하면서 이런 소비자들의 가격 불만이 부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생명보험의 가격을 비교해보면서 동시에 어떤 상품을 구입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인터넷 개인 재정 사이트 ‘너드월릿’의 에이미 대니스 보험분석가는 “대형 보험회사인데도 아직 인터넷을 통한 ‘텀’ 생명보험을 판매하지 않는 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정도로 온라인 판매는 보편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래더’ ‘헤븐 라이프’ ‘소피’와 같이 최근 출범한 회사들이 대표적인 온라인 생명보험 판매 회사들이다. 마치 온라인을 통해 일반 상품을 구입하듯이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이들 회사들은 사실 모두 대형 보험사들과 연계돼 있다. ‘래더’는 피델러티 시큐리티 생명보험과, ‘해븐’은 매사추세츠 뮤추얼펀드 생명보험(매스뮤추얼)과, ‘소피’는 프로텍티브 라이브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료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음에 착안해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생명보험 및 마켓 리서치 협회(LIMRA)가 2,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텀’ 생명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료를 뽑아본 사람들은 실제 보험료보다 무려 3배 까지 많은 보험료 쿼트를 받았다.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의 스캇 해링턴 교수는 세일즈 에이전트와의 1대1 미팅을 가지면서 받게 되는 보험 가입에 대한 압박을 피하고 다양한 생명보험 옵션을 검사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온라인 보험 판매의 장점을 평가했다.

▲24시간 보험 가입

2017년 초반 문을 열어 현재 캘리포니아 거주자에게만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래더’는 24시간 신청서를 접수한다. 실제 정기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 들어오는 신청서가 전체의 60%나 된다. 에이전트와의 전화나 직접 대면 미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시간적 편의성이 큰 장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제이미 헤일 대표는 “고객들은 누군가의 앞에서 쿼트를 받는 것 보다 쿼트를 더 빨리 받을수록 더 빨리 상품을 구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래더’사는 출범 첫 100일 동안 1억 달러 이상 가치의 보험 상품을 판매했고 소비자들의 보험료도 월 8~9달러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30세의 건강한 남성이 10만 달러 텀 라이프를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9달러이다. 또 이 보험료로 같은 나이의 건강한 여성의 15만달러 텀 라이프를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보험회사에서도 낮은 보험료를 받을 수 있지만 30세의 건강한 여성의 15만 달러 텀 라이프는 ?R소 12~16달러 정도는 내야 가입할 수 있다.   

▲텀 라이프만 취급

하지만 온라인보다는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생명보험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여러 가지 궁금증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고 구입 후에도 에이전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보험회사들은 텀 이외의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소피’나 ‘래더’ ‘해븐’ 라이프는 텀 라이프보험만 판매한다. 텀 라이프는 10년 또는 20년 같은 일정 기간 동안만 가입하는 보험으로 보험료는 적립되지 않기 때문에 월 보험료는 매우 싸다. 

이와는 반대로 홀라이프 생명보험은 평생 보장되는 보험으로 보험금의 일부는 적립 투자되는 투자형 생명보험이다. 따라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험이 사라지는 텀 라이프 보다 홀라이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보험국 규제 걸림돌

‘해븐’라이프는 2015년 발족돼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미국 전지역에서 판매된다. 이 회사의 고객 평균 나이는 38세로 비교적 젊다. ‘해븐’은 2011년부터 학자금 재융자가 주 사업이었다가 2016년11월부터 생명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역시 텀 라이프만 취급한다. 

대니스 애널리스트는 일반 생명보험회사처럼 이들 회사도 개인 의료 처방전 기록과 운전기록을 포함한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료를 산정하지만 일반 회사들이 거치는 언더라이팅 보다 더 빠른 자체 계산법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이런 보험 시장 확대에는 걸림돌은 있다. 미국보험사협회의 스? 지레진스키 사무국장은 주정부 마다 각자의 보험 규정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현재의 규제 환경으로는 이런 새 기술을 정확히 발전시켜 새 시스템에 접목시키가 어렵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생명보험 너무 비싸…온라인 통해 구입을
생명보험 너무 비싸…온라인 통해 구입을

요즘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텀 생명보험에 가입을 유도하는 새로운 온라인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 민 오웅 삽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틀랜타 칼럼]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본질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또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