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지역뉴스 | | 2026-03-20 13:30:21

조지아 여성, 낙태약 복용, 살인 혐의 기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알렉시아 무어에게 적용한 살인 혐의를 그대로 유지하여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면, 이는 2019년 조지아주가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임신 중단 행위로 여성이 기소되는 주 내 첫 번째 사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무어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 체포 영장에는 해당 법안의 취지를 반영한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무어가 임신 6주를 넘긴 상태였다고 판단했으며, 영장에는 "태아가 심장 박동이 있었고 호흡을 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는 의료진의 지식을 근거로 했다"고 명시됐다.

이번 기소에 대해 옹호 단체인 '프레그넌시 저스티스(Pregnancy Justice)'의 다나 서스먼 수석 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낙태를 했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범죄자로 취급받아서는 안 된다"며, 무어의 사례를 "낙태 혐의에 대해 전례 없는 살인죄 기소"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12월 30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서배너에서 남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킹슬랜드 경찰이 확보한 체포 영장에 따르면, 그녀는 의료진에게 낙태 유도제인 미소프로스톨과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복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영장은 태아가 병원에서 출산된 후 약 1시간 동안 생존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장을 집행한 경찰 수사관은 무어가 간호 인력에게 "내 아기가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낙태를 한 것은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기가 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적시했다.

현재 조지아주는 배아의 심장 활동이 감지되는 시점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통상 임신 6주 차에 해당하며, 많은 여성이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기 전의 시점이다.

온라인 구금 기록에 따르면 무어는 지난 3월 4일부터 살인 및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해안가 캠든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요셉 기자

 

알렉시아 무어
알렉시아 무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남대문마켓정육코너에서는 뼈없는 아롱사태 WHOLE LB 5.49, 소꼬리 LB 10.99, 소통갈비 LB 3.99, 자른 닭날개 (SMALL), FAMILY LB 1.99, 돼지갈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전국 주거비 완화 위해 민주·공화 초당적 추진“유권자 ID법 통과 우선” 트럼프 서명식 전격 취소중간선거 정치 쟁점 비화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미 건국 250주년 기념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