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지역뉴스 | | 2026-02-18 13:18:22

조지아파워, 요금 인하, PSC, 전기요금, 생색내기,PS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파워, 월 1% 인하안 제출

'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고 있지만 인하폭이 미미해 생색내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조지아 파워는 17일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에 전기요금 인하 계획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조지아 파워는 “월 1,000킬로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전기 요금이 월 1.32달러, 약 1%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인하안은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폭풍과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전력망 복구비용을 고객 요금에 반영하는 대신 발전소 연료비로 고객에게서 초과 징수된 일부 금액을 환급해 주기로 한 것이다.

월 1,000킬로와트 전력 사용 가정의 경우 폭풍 피해 복구 비용으로 월 4.42달러를 부과한  반면 월 5.74달러의 연료비가 환급된다는 것이 조지아 파워 설명이다.

이번 인하안은 청문회를 거쳐 5월 28일 예정인 PSC 최종 표결을 거쳐야 한다. 승인될 경우 고객들은 6월 전기요금 고지서부터 인하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지아 전기요금은 2023년 이후 6번 연속 인상되면서 월 평균 43달러 가량 늘었다.

그러자 조지아 파워와 인상을 승인해 준 PSC에 대한 전방위적인 불만이 늘어났고 이는 지난해 2명의 PSC 위원 선거에서 기존 공화당 소속 위원들이 모두 민주당 후보에게 대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조지아 파워와 PSC는  2028년까지 기본요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하 계획에 대해 소비자 단체 조지아 워치 관계자는 “이미 많은 주민들이 요금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추가 인상 결정은 조지아 파워와 PSC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인하폭이  너무 적어 언뜻 수긍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소비자는 “월 평균 1,000킬로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가 과연 얼마나 될 지 의문”이라며 "그렇다면 이번 조치는 실제 혜택이 거의 없는 생색내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파워가 월1,000킬로와트 전력 사용 가구에 대해 1.32달러 요금 인하를 추진하는 제안서를 PSC에 제출했다.<사진=셔텨스톡>
조지아파워가 월1,000킬로와트 전력 사용 가구에 대해 1.32달러 요금 인하를 추진하는 제안서를 PSC에 제출했다.<사진=셔텨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