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무비자 남용부터 한국민 배신감 표출까지

지역뉴스 | | 2025-09-07 22:12:29

현대차,LG 에너지 숄류션, 합작 배터리 공장, 이민단속, 비자면제프로그램, 무비자 입국, HSI,CBP,SK배터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 LG 엔솔 이민단속 놓고

지역 주류언론 다양한 보도 

AJC,한국인 무비자 남용 부각

11뉴스 "한국정부·업계 배신감"

 

지난 4일 벌어진 사바나 현대차-LG 에너지 솔류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대한 대대적 이민단속을 놓고 지역 주류언론들이 다양한 반응과 보도를 내놓고 있다.

조지아 지역 최대 일간지인 AJC는  비자면제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인의 남용 실태를 집중 부각하는가 하면 NBC 계열 11얼라이브 TV는 한국사회가 충격과 혼란 그리고 미국에 대한 배신감을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AJC는 단속 다음날인 5일 스티븐 슈랑크 국토안보수사국(HIS) 애틀랜타 지부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체포된 인원 가운데는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통해 입국한 뒤 불법취업에 나서 규정을 위반한 사람들까지 있다”는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은 EU와 한국 등 세계 40여개 국가 국민에게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 입국과 체류를 허가하는 제도다, 단 입국 전 전자여행허가(ESTA)를 통해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며 여행 목적은 관광 혹은 일부 비즈니스 목적의 회의 참석이나 계약 및 협상 등으로 제한된다.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이민변호사인 찰스 쿡 변호사는 AJC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용주를 대신해 회의나 교육을 하는 정도는 허용되지만 조립 라인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것은 명백한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AJC는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과거 한국인들이 비자면제프로그램을 남용한 사례를 소환했다.

2020년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는 한국인 33명이 무비자로 입국해 SK 배터리 아메리카 공장에서 일하려다 적발돼 전원 추방당한 전례가 있다.

당시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를 “정교한 불업 취업 시도”라고 규정하면서 “미국 내 일자리를 뺏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11얼라이브 뉴스는 8일자 보도를 통해 한국 사회가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에 대한 심한 배신감을 표출하고 있다는 서울발 기사를 전했다.

뉴스는 먼저 “이번 사태를  예상치 못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한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한국의 정치권이 미국의 이번 단속방식에 강한 반발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이 말하는  동맹의 의미가 무엇이며 정권 교체에도 투자 혜택이 보장되는지 근본적 의문의 제기된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사설까지 인용했다.

한국정부와 업계가  그 동안 숙련 인력 확보를 위해 미국에 H-1B와 H-2B 비자 발급  확대를 요청했지만 미온적으로 대응해 온 점도 지적됐다.

뉴스는 이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단기 방문비자나 ESTA를 활용해  공장 설비 가동을 위한 인력을 투입해 왔다며 이번 단속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번 단속으로 인해 내년 초 예정됐던 한국의 조지아 배터리 공장 가동이 늦어질 것"이라는 한국의 증권투자 보고서와 “공장 지연은 미국에도 큰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겠다”는 조현 장관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필립 기자 

 

지난 6일 이민자 권익옹호단체 회원 100여명이 현대차 메타플랜트 앞에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인권보호와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사바나 모닝뉴스>
지난 6일 이민자 권익옹호단체 회원 100여명이 현대차 메타플랜트 앞에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인권보호와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사바나 모닝뉴스>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신앙칼럼] 화원에 꽃이 핀다 (Flowers Bloom in the Flower Garden)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골로새서(Colossians) 3:15–17시간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봄의 푸르름과 여름의 무성함, 그리고 가을 들녘을 분홍빛으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SSI 수급자의 차량 소유와 자산 한도: 한 대는 전액 면제, 두 대부터는 박탈 위험사회보장국(SSA) 감사 보고서로 본 차량 소유 규정과 자산 방어 전략  천경태 (금융전문가)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