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조기투표 5명 중 1명 지난 대선 미투표자

지역뉴스 | | 2024-10-30 11:19:38

조기투표, 조지아, 투표율, 지난 대선 미투표자기투표, 조지아, 투표율, 지난 대선 미투표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30일 오전 62만 여명 달해 

아시안∙라티노∙젊은층 많아

 

2024 대선 조기투표 마감 3일을 남겨둔 30일 오전 현재 투표를 마친 328만여명 중 60만 여명이 지난 대선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았던 유권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GeorgiaVotes.com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조기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모두 327만 1,871명이다. 19만9,196명이 우편접수를 통해서  307만 2,675명이 직접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쳐 전체 투표율은 45%를 넘었다.

투표 참여 열기를 짐작할 수 있는 지난 대선 시 미투표자 중 이번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수는 61만3,780명으로 전체 투표자의 18.8%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나이로 인한 생애 첫 투표자 등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남은 조기투표일정과 본투표에서도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인 2020년 대선 당시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조기투표에서는 2016년 대선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83만 6,000여명이 참여해 전체 유권자 4명 중 1명의 비율을 보였다. 본투표까지는 최종적으로 150여만 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자의 31%를 차지했다.

올해 조기투표를 마친 유권자 중 지난 대선 미투표자 비율은 인종별로는 히스패닉(36.1%)과 아시안(32.7%)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젊은층 비율이 높았다. 생애 첫 투표자가 포함된 18-29세 사이 투표자 중 절반이 넘는 53.5%가 지난 대선 미투표자였고 30대도 24.5%를 기록했다.<이필립 기자>

 

 


30일 오전 8시 현재 조지아 조기투표 현황을 알리는 NBC 11얼라이브 뉴스 화면. 이 중 62만여명이 지난 대선때는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이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캡쳐>

30일 오전 8시 현재 조지아 조기투표 현황을 알리는 NBC 11얼라이브 뉴스 화면. 이 중 62만여명이 지난 대선때는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이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화면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년래 최악 ‘폭탄 사이클론’ 강타… 겨울폭풍 비상
10년래 최악 ‘폭탄 사이클론’ 강타… 겨울폭풍 비상

워싱턴·오리건 피해 속출2명 사망·60만여가구 정전 20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겨울폭풍 피해 지역에 출동한 소방국 소속 차량이 폭풍으로 쓰러진 거목에 깔려 있다. [로이터]  폭탄

[안상호의 사람과 사람 사이] 옐프 전국 1위 식당
[안상호의 사람과 사람 사이] 옐프 전국 1위 식당

첫날은 허탕을 쳤다. 미리 주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사람은 둘인데 주문 26건이 밀려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한 시간 반쯤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25센트 동전 하나에

[전문가 기고] 한국의 전문간호사와 미국의 NP

최근 한국의 의료사태와 관련해 간호법이 국회에서 통과 공표되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의사협회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다며 적극 반대했는데도 여야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간

[삶과 생각] 책임감
[삶과 생각] 책임감

책임감, 이거 없는 사람들 꽤나 있다.오늘 신문을 보니 후배의 부인상(喪配) 부고가 나왔다. 적어도 금혼(金婚)은 지났으리라.처음엔 사랑이요, 중반에 친구로, 후반엔 동반자로서 사

[삶과 생각]  애틀랜타 k – 글로벌 엑스포
[삶과 생각] 애틀랜타 k – 글로벌 엑스포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해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장(이경철) 취임식을 애틀랜타에서 거행한 뒤 첫 사업으로 해외 최초로 한상대회를 LA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해

[시와 수필] 정직은 최선의 정책이다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모래 한 알에서 세계를 볼 수 있고 들꽃 한 송이에서 하늘 나라를 보고우리의 손바닥에서 무한한 영겁을그리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본다   ( 시

윤석준 언더우드대 총장, 국기원 공로패 수상
윤석준 언더우드대 총장, 국기원 공로패 수상

독립적 태권도학과 개설태권도 교육적 가치 전해 윤석준 언더우드대학교 총장이 미국 태권도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공헌하여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존스크릭에 위치한

UGA 캠퍼스 여대생 살인 호세 이바라 종신형
UGA 캠퍼스 여대생 살인 호세 이바라 종신형

법원 10가지 혐의 모두 유죄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해 조지아대(UGA) 캠퍼스에서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호세 이바라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

치솟는 반려동물 치료비에 안락사 급증
치솟는 반려동물 치료비에 안락사 급증

반려동물 치료비 10년새 60%↑치료 포기 ‘경제적 안락사’선택  #둘루스에 살고 있는 셔니스 해리스는 최근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을 안락사시켰다. 수개월 전 박테리아 감염 진단을

나비엔, 고객 맞춤형 온열 기술로 혁신적인 숙면 매트 출시
나비엔, 고객 맞춤형 온열 기술로 혁신적인 숙면 매트 출시

최적의 숙면 온도 제공과열시 전원 자동 차단 경동나비엔의 매트 브랜드인 '나비엔 숙면매트(Navien Mate)'가 고객들의 체질에 따라 최적의 숙면 온도를 맞추는 기술을 자랑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