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상총연 전북서 총회 이사회
선관위원장에 강승구 고문 선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 회장 이경철)는 24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임시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내년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체 지회와 회원들의 총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임시이사회에서 김형률 이사장은 “40년 역사의 미주한상총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실을 다져 내년 4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인사했다. 이사회는 제30대 미주한상총연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 강승구 고문을 선임하고, 위원에는 정상봉 자문위원, 그리고 강 위원장이 추천하는 3인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임시총회에서 이경철 회장은 “미주한상총연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임원과 회원들이 모두 열심히 일을 잘한 덕분”이라며 “총연은 물론 지역 상의가 더욱 열심히 활동해 총연의 위상을 더욱 더 우뚝서게 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내년 애틀랜타 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했으며, 잘 준비해 수익과 성과를 내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 회원과 지역 챕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정후원을 당부했다.
강승구 선관위원장은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 화합의 장,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상총연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