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공화 지지자 10명 중 4명 “선거 불공정”

지역뉴스 | | 2024-10-23 10:56:29

2024 대선, AJC 여론조사, 신뢰, 선거관리, 불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JC 조지아 유권자 설문조사 결과

공화 5명 중 1명 “결과 승복 못해”

 

조지아 유권자 10명 중 3명은 2024년 대선 관리 공정성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JC가 지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이번 대선 투표의 공정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중 전혀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7%였다.

대선투표 공정성에 대한 불신은 공화당 지지 유권자 사이에서 훨씬 높았다. 공화당 지지 유권자 중 27%가 대선 관리 공정성에 대해 그다지 확신이 없다고 답변했고 12%는 전혀  확신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공화당 지지 유권자의 이 같은 성향은 대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한 태도에서도 드러났다. 공화당 지지 유권자 5명 중 1명꼴(21%)로 (상대방 후보가 승리한)대선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선거사기 주장이 공화당 유권자 태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은 16%만이 선거 관리 공정성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다고 답변했고 5%만이 대선 결과에 승복할 준비가 되있지 않다고 응답해 공화당 유권자들과 대조를 보였다.

신문은 조지아의 다수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지지정당이 아닌 상대 정당이 주도하는  지역 선거관리의원단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선거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이필립 기자>

 

AJC 조지아 유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AJC 조지아 유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자료=AJ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병역법 위반 고발로 여권이 막혔다, 그래도 현지에서 풀린 이유

케빈 김 법무사 “여권 연장만 하러 왔는데, 발급이 안 된다고요?” 미국 서부에 체류 중이던 30대 초반 A씨는 재외공관 창구에서 이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유효기간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치아 교정 똑같이 받아도… 50대 아빠가 엄마보다 만족, 왜

정주령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교수팀성별·연령별 치아교정 치료 만족도 차이 규명 치아 교정을 받은 성인 환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속속 발표되는 조기전형… 지원자 능력·복합적 요소

진짜 ‘드림 스쿨’ 찾을 계기불합격 통보는 재평가 기회감정 추스르고 현실적 조건보류 시 지속적 관심 표명 대부분의 대학들은 매년 12월 중순 전후로 ‘조기전형’(Early Deci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9] 등을 내준다는 것

정국희 어부바 하고 등 내밀면좋아라 업히는 아이를 생각하다가단풍잎 같은 세 살 이쁜 손 어깨위에 얹히면몸에서 풍금 소리 퍼지는 걸 생각하다가다른 말로는 도저히 표현될 수 없는어부바

[행복한 아침] 시간의 무늬

김 정자(시인 수필가)       12월도 겨우 열흘 남짓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12월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는가’라는 질문 을 비켜설 수 없는 세밑이라 시간 유속을 유독 유난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