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후보자에 대한지지 호소
경제적 기회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턴주 제10구 연방 하원 의원이 20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스트릭랜드 의원은 “해리스 후보자는 의료, 주택, 식료품, 교육 등과 같은 필수 비용을 낮추어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는 동등한 경제적 기회와 모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총기 폭력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법안 제정 및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서로 다른 정치적 관점, 신념, 인생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인식해야 할 것은 투표의 중요성”이라며 “여러분이 선택한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투표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간담회에 참석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또한 “기회와 혜택을 가질 수 있는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 의원은 한국계 여성으로 첫 연방의원으로 선출됐으며, 한국계 의원에서는 김창준 전 의원, 앤디 김 의원을 이어 당선됐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