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첫광고

“고졸 흑인·히스패닉”… 대선 경합주 좌우할 부동층

지역뉴스 | | 2024-10-22 09:12:00

고졸 흑인·히스패닉,대선 경합주,좌우할 부동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경제 걱정하는 저소득층 설득

젊은층에 인기 있는 팟캐스트 출연도

 해리스(왼쪽)와 트럼프 후보. [로이터]
 해리스(왼쪽)와 트럼프 후보. [로이터]

 

 

대선이 막바지까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얼마 남지 않은 부동층을 설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NYT 분석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3.7%(약 120만명)만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진정한 부동층으로 분류된다.

 

부동층은 대체로 젊고, 흑인이나 라틴계이며, 대학 학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양측은 설득할 가능성이 큰 부동층을 식별하고 이들을 접촉할 최적의 방법을 분석하는데 수개월을 투자했으며 맞춤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경합주 유권자의 5%를 설득 가능한 부동층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더 젊고, 인종적으로 더 다양하며, 소득이 낮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쓰는 경향이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자주 보는 팟캐스트 등 부동층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자주 출연했다.

 

트럼프 캠프는 부동층이 경합주의 다른 유권자보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판단한다. 또 흑인이 부동층의 약 25%를 구성한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캠프의 제임스 블레어 정치국장은 “해리스 캠프가 선거일까지 3주도 남지 않았는데 젊은 흑인 남성을 단속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큰 문제다. 젊은 흑인 남성은 역사적으로 그들의 지지 기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캠프에 따르면 부동층은 식료품 가격과 주거비 등 경제에 특히 집중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잦다. 이들은 투잡을 뛸 가능성이 크고, 이미 지지 후보를 결정한 경합주 유권자에 비해 가계 소득이 평균적으로 1만5,000달러 낮다.

 

해리스 캠프는 경합주 유권자의 최대 10%를 설득 가능한 부동층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리스 캠프의 공략 대상이 트럼프 캠프보다 많은 이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공화당 성향 여성까지 포함했기 때문이다. 대학 학위를 보유한 백인 여성은 전통적으로 공화당에 투표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 혐오감을 느끼며 특히 그의 낙태 정책에 반대한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기 전에 경제와 국경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어 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공화당 내 반트럼프 인사들을 활용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을 지지하는 공화당 인사들을 데리고 펜실베니아를 방문했으며, 21일은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3개 경합주에서 리즈 체니 전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해리스 캠프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해서는 부동층을 접촉하기 어렵다고 보고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와 호별 방문, 옥외 광고판, 디지털 광고, 우편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해리스 캠프는 또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온 ‘집토끼’인 흑인 유권자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영주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시민권까지 이어지는 ‘재검증 시대’

케빈 김 법무사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영주권만 받으면 사실상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