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홈커밍데이 행사 중
총격 용의자 아직 미검거
알바니 주립대학교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은 지난 주말인 19일 저녁 8시50분께 알바니대 학생회관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대학 캠퍼스에서는 홈커밍 데이 행사와 함께 모어하우스 칼리지와의 미식축구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총격 당시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고 도주한 총격 용의자도 21일 오전 현재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사망자는 뉴난 출신 애틀랜타 거주 데모리온 다니엘스(19)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 중인 10대 소녀 3명과 19세와 20세 여성 등 모두 여성들이다.
부상자들은 학교 안 응급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GBI는 총격 사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알바니는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18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