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피해 컸지만 최악 상황 피했다”

지역뉴스 | | 2024-10-10 14:17:27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토네이도, 헬린, 해일 경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허리케인 밀턴 대서양으로 물러가

FL주지사 “당초 예상보다 덜 해”

조지아 남부해안  해일·폭풍 경보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를 관통한 뒤 10일 현재 조지아 남부 해안지역에는 해일과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에 따르면 허리케인 밀턴은 10일 정오 현재 등급 1로 세력이 약화된 채 케이프 캐너버랠 동쪽 135마일 떨어진 대서양에 위치하고 있고 시속 20마일 속도로 이동 중이다.

밀턴이 해안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바람방향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플로리다 중부지역에서 조지아 남부지역 해안에 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해일의 높이는 3-5피트 정도로 예상되며 강한 열대성 폭풍도 함께 불 것으로 보인다.

밀턴으로 인해 조지아 지역에서는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는 10일 현재 4명이 사망하고 템파 60만 가구를 포함해 주 전역에서 300만 가구의 전력이 끊긴 상태다. 

사망자 4명은 모두 밀턴이 상륙하기 전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 기상청은 9일 하루 동안 126건의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당초 예상보다는 피해가 적었다는 분석이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0일 “허리케인 위력이 크긴 했지만 헬린 때와 비교해 덜 심각했으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평가했다.

밀턴이 물러가자 애틀랜타를 비롯해 조지아에 마련됐던 대피소의 인원도 급격하게 줄었다.  조지아 중부 지역에 설치된 적십자 대피소의 경우 9일에는 70여명이 몰렸지만 10일 오전에는 14명만이 남아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필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올해 이민 추방자수 14년래 최대
올해 이민 추방자수 14년래 최대

연방 국토안보부 집계 연방 이민 당국이 국경은 물론 다양한 루트로 미국에 들어온 불법 이민자들을 적발해 항공편을 포함한 추방조치를 통해 해외로 추방한 이민자의 수가 2024년 회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