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귀넷 학생들 투명가방 메고 등교한다

지역뉴스 | | 2024-10-09 10:48:00

투명가방, 귀넷 교육위, 학교안전대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귀넷,투명가방 의무화 추진 

의견수렴 설문조사 마감

빠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

 

귀넷 교육위원회가 학교 안전 대책 일환으로 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육위원회는 이번주 “투명가방이 학교안전을 위한 완전한 대책이 아니지만 여러 대안 중 하나”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교육위는 현재 투명가방 도입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9일 마감됐다.

교육위는 투명가방 도입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올해 학기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명가방 의무화 방안이 시행되면 교육위는 올 학기에는 무료로 투명가방을 나눠주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스스로 기준에 맞은 투명가방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투명가방 안에 일정 크기(6인치×9인치) 이하의 불투명 파우치 휴대가 허용된다. 이 파우치 안에는 휴대전화나 돈 그리고 개인위생용품 등을 넣을 수 있다.  밴드나 운동부 소속 학생들은 해당 활동에 맞는 불투명 가방 휴대가 허용된다.

다만 첫 학기 동안에는 교직원과 방문객에는 투명가방 휴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내년학기 부터는 각 가정은 투명가방을 스스로 구매해야 한다.

지난달 배로우 카운티 애팔래치 고등학교 총격사건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학군들은 학교 안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클레이턴과 락데일에서는 이미 투명가방 규정이 시행 중에 있고  배로우 카운티는 투명가방 규정과 금속 탐지기 설치 방안에 대해 의견 수렴 중에 있다.

그러나 투명가방 규정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필립 기자>

귀넷 교육위는 투명가방 규정이 확정되면 올해에는 무료로 투명가방을 나눠줄 예정이다.
귀넷 교육위는 투명가방 규정이 확정되면 올해에는 무료로 투명가방을 나눠줄 예정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올해 이민 추방자수 14년래 최대
올해 이민 추방자수 14년래 최대

연방 국토안보부 집계 연방 이민 당국이 국경은 물론 다양한 루트로 미국에 들어온 불법 이민자들을 적발해 항공편을 포함한 추방조치를 통해 해외로 추방한 이민자의 수가 2024년 회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