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검진상품, 질병 신속발견
한국 8개 검진센터, 200명 의사
한국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조기발견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KMI)가 8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력과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한오동 회장은 "한국에서 종합검진 대중화에 힘써온 KMI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인상의 회원사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현아 KMI 기획조정실 국제사업팀 수석팀장은 "의사 200명으로 구성돼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KMI가 한국을 찾는 지역 동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하겠다"며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KMI는 지난해에만 3,114건의 암을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했다"고 밝혔다.
KMI는 광화문, 강남, 여의도, 수원,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8개 검진센터표준화를 통해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급 병원 50여개와 신속하게 연계돼 사후관리 및 후속서비스를 진행한다.
글로벌 한인대상 검진 패키지는 304달러부터 시작해 608달러, 836달러, 1,520달러, 시니어를 위한 1,102달러 등의 상품이 있다. 가격 차이는 검사 항목 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검진을 원할 시 예약은 필수이다. 예약 번호는 +82(2)1599-7070이며, 이메일은 kmiglobal@kmi.or.kr을 이용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