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애틀랜타 동문회와 고려대학교 미동남부교우회는 지난 6일 존스크릭 오씨공원에서 정기 연고전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양교 출신 100여명이 모여 배구와 족구 경기에서 승부를 겨룬 끝에 고려대가 두 종목 모두 승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양교 골프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고려대 곽용식 회장은 애틀랜타 지역의 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는 친선전은 승부를 떠나 양교 우애를 다지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내년 고연전은 연대 동문회가 같은 장소에서 주최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