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금호타이어
엘리트 학원
첫광고

올해 졸업생 SAT 평균 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지역뉴스 | | 2024-09-27 13:04:28

조지아, 귀넷, SAT 평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국 평균 995점에 비해 크게 앞서

귀넷은 모든 재학생 의무적 응시해

 

7년 연속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 졸업생들이 SAT에서 전국 공립학교의 경쟁자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은 평균 1030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 995점보다 35점 더 높은 점수이다.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은 평가의 증거 기반 독해 및 쓰기(ERW) 부분에서 평균 527점, 수학 부분에서 평균 503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공립학교 학생들의 평균 507점과 488점과 비교한 것이다.

리처드 우즈 조지아주 교육감은 25일에 조지아 학생들이 SAT와 ACT에서 전국 평균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학교와 그의 사무실이 팬데믹 이후 학생들의 학업 회복에 투자하고 모든 어린이가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립학교에서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조지아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평균이 1045점이었던 2023년에 비해 감소했다. 전국 평균 점수도 2023년의 1003점에서 감소했다.

한편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전국평균 보다는 21점이 높았으나 조지아주 평균보다는 14점이 낮은 1016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귀넷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SAT 시험 비용을 학교가 부담해 의무적으로 치르는 학군이다. 

이에 따라 귀넷 공립학교는 2023년도 졸업생에 비해 38%가 늘어난 3668명이 증가한 1만1196명의 학생이 SAT 시험을 치렀다. 박요셉 기자  

 

귀넷공립학교 교육청 전경.
귀넷공립학교 교육청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술 다시보기] 내면의 은신처로 스며든 인생
[미술 다시보기] 내면의 은신처로 스며든 인생

도판, 조르주 쇠라, 분을 바르는 젊은 여인, 1889-1890, 캔버스에 유채, 95.5 x 79.5 cm‘분을 바르는 젊은 여인’, 조르주 쇠라가 1889에서 1890년 사이에

[주말 에세이] 다시 불러보는 가을 서곡

어느 틈에 가을이 다가와 느긋하게 자리를 잡는다. 그 지겨웠던 한여름 더위를 조용히 제압해 버리고 서늘한 시그널로 새 장르를 시작한다. 내게 있어 해마다 가을은 나의 근엄한 스승이

[지평선] ‘쇼군’의 성공은‘오징어게임’덕?

1980년 드라마 ‘쇼군’이 미국 지상파TV NBC에서 방영됐다. 1975년 나온 미국 작가 제임스 클라벨(1921~1994)의 동명 소설을 밑그림으로 삼았다. 1600년 일본 전

[시론] 그, 모란시장

박완서의 단편집 ‘대범한 밥상’에 나오는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에 성남 모란시장 근방에서 광주리 장사를 했다는 성남댁 할머니가 나온다. 며느리 진태엄마는 성남댁에게 중

[신앙칼럼] 썩지 않는 사람들(The People Who Don’t Decay, 시편Psalm 16:8~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의 시편 가운데 메시아, 예수 그

[행복한 아침] 오늘 하루도

김정자(시인·수필가)지난 24일 국립 기상청은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조지아 메이컨 북쪽, 컬럼버스 지역에 25일 오후부터 27일 오후

〈속보〉90세 한인 애틀랜타 아파트서 칼에 피살
〈속보〉90세 한인 애틀랜타 아파트서 칼에 피살

90세 한인 김준기씨 사망해벅헤드 매리안 노인아파트서 90세 한인 노인이 지난 25일 아침 거주하던 애틀랜타 벅헤드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옆집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배상 책임은?
옆집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배상 책임은?

나무 원래위치 관계없이 쓰러진 땅 소유주 책임재산 피해만 보험 배상 제거비용은 지원 안해 허리케인 헬린으로 조지아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

올해 졸업생 SAT 평균 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올해 졸업생 SAT 평균 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전국 평균 995점에 비해 크게 앞서귀넷은 모든 재학생 의무적 응시해 7년 연속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 졸업생들이 SAT에서 전국 공립학교의 경쟁자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

미쉘 강 후보 "맷 리브스, 거짓말쟁이" 반격
미쉘 강 후보 "맷 리브스, 거짓말쟁이" 반격

리브스 탈세 공격에 '거짓말쟁이' 응수총기협회 리브스 'A', 강 후보 'F' 등급  조지아주 하원 제99지역구(둘루스, 스와니, 슈가힐)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한국계 미쉘 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