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예순 총회장 집행부 시무식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9월 21일 오전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21대, 22대 집행부 인수 인계식을 개최했다.
추 회장 쪽 낙스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필라델피아 매리엇 다운타운 호텔에서 개최한 제42회 낙스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권예순 새달라스한국(글)학교 캐롤톤캠퍼스 교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권 신임 회장은 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캠퍼스 교장으로 남서부지역 부회장, 달라스포트워스지역협의회장, 낙스 편집장을 역임했다. 이날 집행부 인수 인계식에서는 제22대 집행부 시무식도 진행된다. 제22대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NAKS제21대와 22대 집행부 인수인계식 및 시무식 자리에는 21대, 22대 집행부를 비롯하여 박종권 NAKS 이사장, 황보철 자문이사, 정광미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신혜영 교수 등이 참석하여 22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권 총회장은 시무식에서 “22대 집행부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본질인 차세대정체성 교육에 집중하며, 43년 전통의 낙스의 위상정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22대 집행부는 재무에 강우주 (영생한국학교 교감) 편집장에 조은주(새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 교장), 교육간사에 정혜주(슈가로프 한국학교 교감), 홍보간사에 문동미(북알라바마한국학교 교장), 웹간사에 황유경(나리한국학교 교장)을 임명하여 구성됐다.
낙스는 미국 내 1천여 개의 한국(글)학교의 연합체다. 1981년 창립해 산하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