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정부 코페재단에 선포문 전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주정부는 오는 10월 5일을 ‘코리안페스티벌의 날(Korean Festival Day)’로 지정하고, 이 행사를 치하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조지아 주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직접 참석해 주지사 명의의 선포문을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에 전달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 문서를 통해 “조지아주를 대표해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의 창립 멤버들을 축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재단 멤버들이 조지아주의 한인사회에 미칠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40년 이상 조지아주의 한국 비즈니스는 우리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조지아주가 10년간 가장 비즈니스하기 좋은 주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 5일과 6일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안페스티벌은 한인사회가 조지아주에 무한한 공헌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으며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공화, 제99지구)은 조지아 주의회를 대표해 코리안페스티벌 행사 첫날인 10월 5일을 ‘코리안페스티벌의 날’로 지정한 결의문을 재단에 전달했다. 결의문은 “강신범 총무이사, 이미셸 사무총장, 김종훈 자문위원장, 안순해 이사장 등에 의해 지난 6월 창립된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은 올해 새로운 연례 페스티벌을 시작하면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축하했다.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강신범 총무이사는 “조지아주가 코리안페스티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많은 관객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