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청년위 프로그램 부위원장
전국학생협의회 집행위원도 선임
한인 차세대로서 총기폭력 예방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타일러 리(피치트리릿지고 12학년) 군이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조지아 민주당 차세대 임원에 선출된데 이어 민주당 전국학생협의회 조지아주 대표로 선임돼 화제다.
타일러는 지난 2일 경쟁을 거쳐 조지아 민주당 청년위원회(YDG) 차기 프로그래밍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타일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조지아 청년위 최연소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봉사할 수 있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젊은 민주당원들을 섬기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타일러는 또 올해 11월 카멀라 해리스 및 팀 월즈, 그리고 조지아의 민주당원들을 선출할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으며, 나는 이 일에 준비가 돼 있고 몹시 흥분된다고 밝혔다.
또한 타일러는 조지아주를 대표해 전국 학생협의회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타일러 리 군은 조지아 한인산악회 이만호 대장의 손자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