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운티 선관위 공청회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히틀러를 찬양하는구호가 등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청회는 결국 중단됐다.
9일 캅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새로운 규칙 제정 중단을 촉구하는 주 선거관리위원회 결의안을 검토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그러나 공청회 도중 참석자 중 누군가 “하일 히틀러”를 외쳤고 공청회는 일시 중단됐다.
구호를 외친 참석자가 누구인지 현장에서 밝혀지지 않은 상항에서 토리 살라스 선관위원장이 해당 발언자는 즉시 공청회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참석자 중 아무도 나서지 않자 결국 선관위원들은 4대0의 투표로 공청회 폐회를 선언했다.
캅 선관위는 90일 이내에 다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