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케어 CEO 역임한
헬스케어 경영 전문가
“한인 사회에 맞춤형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
한인사회 최대 의료그룹(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명선(Myong Lee) 대표가 선임됐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는 지난 6월1일자로 클레버케어(Clever Care)의 공동 설립자이면서 CEO를 역임한 이명선 대표를 서울메디칼그룹의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서울메디칼그룹에 따르면 17년 이상 오랜 기간동안 헬스케어 분야에서 헌신해 온 이명선 신임 대표는 모두가 어려움 없이 제대로 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연간 성장률 112%(올해 1월1일 기준)를 이끌며 클레버케어를 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헬스플랜으로 발돋움시킨 헬스케어 전문가다. 또 클레버케어 이외에도 애질론 헬스(Agilon Health)와 클로버 헬스(Clover Health) 등을 비롯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업들의 사업 구축과 확장에 일조했고, 다양한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들에게 의료업계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SMG 측은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 이사회 의장이자 의료시스템 혁신기업 어센트 파트너스(Ascend Partners)의 공동설립자인 리처드 박 박사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비전과 가치에 적임자인 이명선 대표를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명선 대표는 혁신, 이해와 보살핌으로 서울메디칼그룹(SMG)의 변화를 이끄는데 필요한 비전과 문화적 이해를 갖춘 분”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박 박사와 마찬가지로 한인 이민 2세대인 이명선 신임 대표는 부모세대가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선택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자라난 경험이 있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고 서울메디칼그룹 측은 밝혔다.
이명선 신임 대표는 “우리 모두가 마땅히 받아야 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방해가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문화적으로 맞춤화된 클레버 케어를 설립하여 모두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서울메디칼그룹은 이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과 함께 소외된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돼 창립 31주년을 맞는 서울메디칼그룹(SMG)은 의사들이 주도하는 독립 의사 네크워크(IPA)로, 남가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총 4,800여명의 주치의와 전문의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시안 아메리칸 환자들의 헬스케어 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들에게 수준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설립된 어센드 파트너스는 2019년 워버크 핀커스(Warburg Pincus)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였던 황인선 대표와 시티MD(CityMD)의 창업자 겸 CEO를 역임한 리처드 박 박사가 공동 창립한 뒤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들 및 기업들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며 의사들이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본, IT 및 의료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디칼그룹 웹사이트(SeoulMedicalGroup.com)와 어센드 파트너스 웹사이트(AscendPartn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