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미주한인 | | 2026-05-21 10:40:39

2024년 새크라멘토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멕시코에서 붙잡혔다. 이와 함께 실종되었던 어린 자녀 두 명도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연방수사국(FBI) 새크라멘토 지부와 현지 경찰은 지난 2024년 7월 새크라멘토 자택에서 발생한 안젤리카 브라보(당시 28세)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캠론 리(40)를 지난 17일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프리모 타피아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피해자가 숨진 직후 리는 당시 3세, 2세였던 친자녀 아테나와 마테오를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어 잠적했다. 이에 FBI는 리에게 현상금 5만 달러를 걸고 대대적인 공개 수색을 벌여왔으며, 약 2주 전 접수된 결정적인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멕시코 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전격 체포에 성공했다.

체포 당시 현장에서는 실종되었던 두 자녀도 함께 발견됐다. FBI 관계자는 “검거 당시 아이들은 잠들어 있었으며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롭게 체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재 5세와 4세가 된 아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외할머니와 무사히 재회했다.

새크라멘토 검찰은 현재 샌디에이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리를 이번 주 내로 송환해 본격적인 기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리는 살인 혐의 외에도 다수의 공격용 소총 불법 소지 및 사법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어디로 도망치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며 피해자 가족을 위한 엄벌을 예고했다.

<김이현 기자>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연방·주정부 대대적 수사한인 운영 2곳 압수수색“ 올 것 왔다”업계 초긴장단속확대 가능성 전전긍긍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연방합동단속반, ‘한마음’·‘효심’ 전격 압수수색센터내부 컴퓨터·서류 대량 압수…출입문엔 ‘영업중지’ 사인회원 100여명 신분증·EBT 카드 조사받아 업계 ‘대대적 사정 파도 밀려

한인 여성 불법투표 혐의 기소… 총 28명 적발

시민권 없이 대선서 투표연방당국 대대적 체포작전 연방 당국이 시민권 없이 유권자로 등록하거나 불법 투표한 혐의로 한인 1명을 포함해 영주권자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11명을 체포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네바다 거주 김윤삼씨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은행·정부·가족까지 사칭“긴급송금 요구 등 다양화멈추고·거절하고·확인해야” 한인 시니어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은행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CNN 대학 징계기록 분석가해자 처벌 없이 졸업교내 성폭행 최근 16건퇴학 조치는 2명 불과 최근 잇따른 성폭력·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에서 성폭력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선임 교수들의 괴롭힘신고후 승진탈락 보복”대 학측 무책임“충격적”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 한인 여교수가 선임 교수들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 김병수 USC 13대 총장공식 취임식 성대히 열려89세 부친 참석해‘감동’‘혁신·AI시대 비전’제시 지난 16일 열린 USC 캠퍼스 도히니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제13대 총장 공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셰프 알렉스 김이 운영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AK 피자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시애틀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웨슬리 유 FBI 특별요원펜타곤 현장서 증거 수습유해물질 노출 후 혈액암FBI, 11주기 맞아 추모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가 11일 공개한 한인 웨슬리 유 요원 추모 이미지.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