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 북한 이산가족 상봉 도울 것”

미주한인 | | 2022-03-09 08:36:46

한미연합회,미주한인 북한 이산가족 도울 것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미연합회,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면담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이 한미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언하고 있다.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이 한미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언하고 있다.

한미연합회(AKUS)가 최근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미연합회는 지난 4일 뉴욕의 한 클럽하우스에서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과 가진 면담에서 멩 의원이 현 상황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한반도 안보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동의하고, 법안 내용 수정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미연합회 대표진은 “미사일 발사 실험 등 북한의 군사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이은 평화협정 체결은 자칫 한반도 안보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멩 의원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멩 의원은 같은 공동 발의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3 선거구) 연방 하원의원과 협력해 한반도 평화법안을 상정한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30 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에게 법안 내용 수정 요청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멩 의원은 “한반도 평화법안을 지지한 이유는 미주한인의 북한 이산가족 상봉을 돕기 위한 목적”이라며 “한국의 안보를 위해 주한미군 예산 삭감을 반대하고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는 게 나의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창립한 한미연합회는 한미 양국 동맹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미주 한인단체로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있고, 뉴욕을 포함 미 전역 13개 지부와 한국에 지부가 설립돼 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