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한미 역사적 우정 자랑스럽다”

미주한인 | | 2021-07-27 10:10:06

바이든,한미,우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27일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26일 한미 간 역사적 우정이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전기념일 포고문을 내고 “미국과 한국은 공동 희생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동맹”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약 70년이 지나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돼 있지만 한국은 번성하고 활기찬 나라가 됐고 한미 양국의 관계는 수십년의 평화 속에 번영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180만 미국인이 북한과 중국의 공산주의 정권으로부터 동맹 한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섰다면서 이들이 혹독한 날씨와 지형 속에서도 끈질긴 용기와 인내를 보여줬다고 치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와 단장의 능선 전투, 부산 교두보 전투, 인천상륙작전 등 구체적 사례를 거론하며 “그들의 용맹을 기억한다”고 기리기도 했다.

 

이번 포고문에 구체적 대북 메시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헌신과 희생은 역내 안정을 증진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잊을 수 없는 결심을 남겼다”며 “한국군과 나란히 훈련하면서 우리 해외병력은 앞서 헌신한 이들의 유산을 자랑스럽게 유지하며 태세 유지를 돕고 있다”고 언급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